23 Feb, 2005

사람을 구하는 것은~..

보시리 조회 수 2063 추천 수 0 목록
무거운 소식에 무겁게 하루를 보내다보니..철없이 명랑해진 햇살에
애꿎은 화풀이를 하게 생겼습니다..
(저장.. 안 해놨다가 또로롱~..다 날렸네요..갑자기..싸이트가 꺼지면서..ㅡ.ㅜ..)

그님을 바로 기억하지 못했던 것에..저의 기막힌 건망증 탓으로 돌리고 싶지
않습니다..
번지 점프를 하다..에서 본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새로 보기 시작한 고쿠센2 에서..쿠미코의 할아버지의 말씀이 귓가에
윙윙..맴돕니다..

< 할아버지는 여러 사람을 봐 왔지..  부모에게 버림받은 녀석.. 죄 지은 녀석..
세간에 비난 당하는 녀석......  그런 녀석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지 없는지의
차이는..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사람과 만나느냐는 거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사람이란 얼마든지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법이거든...
사람에게 상처 주는 게 사람이라면... 사람을 구하는 것도 사람이라는 거야....>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719 부럽다... file [5] 머시라고 2005-07-08 109522
718 반가운 추석을 맞는 인사 file [2] 보시리 2013-09-19 65047
717 송구영신 [1] 보시리 2017-01-01 53505
716 영화보기 -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 > file [5] 보시리 2005-04-09 52378
715 겨울 가는 통로 [2] 보시리 2016-11-01 30965
714 감사 [2] 니면상 2011-06-22 27782
713 인삿말은 멋쩍고 하여 file [1] 보시리 2013-05-29 25996
712 친구 명언 이관호 2012-07-20 24192
711 두시탈출 컬투쇼 - 식약청 직원이 꿈인 초등생, 문하성 군 No.1 [1] 머시라고 2009-11-30 23152
710 방랑자의 걸음으로 file [6] 보시리 2011-06-26 22010
709 손 이야기 [1] 보시리 2009-04-11 21859
708 바라보기에 따라 [3] 보시리 2011-08-08 20865
707 기쁜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file 보시리 2012-12-22 17152
706 6. 마흔 세 번의 석양 풍경 file 보시리 2006-07-14 16651
705 해남 현산중학교 22회 동창회 일정 안내 [3] 머시라고 2010-12-01 15830
704 두치와 뿌꾸 재미있어요. [4] 이서현 2010-11-13 14638
703 성공을 위한 명언 서승진 2012-07-21 14329
702 별까지는 가야 한다 [3] 보시리 2009-10-09 14170
701 [펌글]더 깊이 울게된 乾川이 소리를 낸다…詩가 흐른다/ 나희덕 [1] 보시리 2007-06-07 14087
700 새해인사를 가장한.. 열줄 넘는 댓글 file [3] 보시리 2012-01-01 12863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