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Feb, 2005

사람을 구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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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소식에 무겁게 하루를 보내다보니..철없이 명랑해진 햇살에
애꿎은 화풀이를 하게 생겼습니다..
(저장.. 안 해놨다가 또로롱~..다 날렸네요..갑자기..싸이트가 꺼지면서..ㅡ.ㅜ..)

그님을 바로 기억하지 못했던 것에..저의 기막힌 건망증 탓으로 돌리고 싶지
않습니다..
번지 점프를 하다..에서 본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새로 보기 시작한 고쿠센2 에서..쿠미코의 할아버지의 말씀이 귓가에
윙윙..맴돕니다..

< 할아버지는 여러 사람을 봐 왔지..  부모에게 버림받은 녀석.. 죄 지은 녀석..
세간에 비난 당하는 녀석......  그런 녀석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지 없는지의
차이는..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사람과 만나느냐는 거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사람이란 얼마든지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법이거든...
사람에게 상처 주는 게 사람이라면... 사람을 구하는 것도 사람이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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