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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박작가~~^^ 나 신사장!~ 오랜만에 밤 늦도록 레포트쓰다 함 들렸다 평소 너의 인간성으로 봐서 이 홈페이지 썰렁할거라고 예상은 했다만... ㅎㅎ 역시나~!! 우리는 여기서 인간 박작가의 인간성과 함께 인간관계를 엿볼 수 있다~ ^^V (다시 진지~~) 적막한가운데 적당히 비가 내려 물기를 먹음은 풍경이 내 마음을 심하게 흔들어 버리고는 무책임하게 쌩까고 있다.... 비가오면 딱히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닌데 그럼에도 누군가가 그리워 질것같은 지라ㄹ(건방진 박가놈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여 다시 수정하였음~)같은 이 기분은 뭔지.. 대학에 처음와서 5년이 넘도록 혼자 좋아해본 같은 동아리의 그 애는 지금 잘 살고있는지~~ 나와 같은 수업을 받고있는 홍도의 그 아이는 이 시간에 뭘하는지~ 내가 과연 이 아이를 좋아하고 있기는 한건지... . . 아무래도 이렇게 비내리고 조용한 밤 심란한 기분에는 차라도 한잔 해야 할것같은 의무감에 물을 끓여놓고도,, 나는 지금 커피를 마실까, 녹차를 마실까 하는 문제를 놓고도 고민중이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레포트를 핑계로 이 밤이 사라져가는 모습을 지켜봐야겠다~ 박가야~ 만수무강하고.. 제말 술 담배좀 줄여라~ㅋㅋ 그래서 인간이 돼라~ 맨날 어두침침한 서버실에 박혀있지만 말고.. 임마 니가 번데기냐? ^^ 서버실에서 딱 붙어서 꼼짝도 안하고.. 야~ 그러다가 장마철다가오면 니 몸에서 곰팡이 필라~~^^ 당장 낼 부터라도 서로 지적하면서 정말 열심히 살아보자~ 뭐 어떤게 열심히 사는건지도 모르지만... ㅎㅎ

25 May 0
  • 25 May, 2003
  • 신사장
Guest

작가는 씨발 작가냐,,,'씨발'자 여기 써지지? 필터링 없앴다. ㅋㅋ '지랄'이라는 말도 써지리라 생각한다. 딱히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건 아니고 그게 기본 사양이었드라 이 홈페이지의 썰렁함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평소 나의 인간성을 생각해보며 각가지 후회들을 해본다 두번째 문구는 너무 시적이구나 금요일에 축구는 비겼다고 하더구나,,나도 뛰었으면,, 기계공학과 서른 정도 먹으신 양반과 실낭이가 붙었다. 이래저래 주위 사람들한테 피해만 주고 광희형과 기용이형의 도움으로 이럭저럭 아침을 기다리는데 억울해서 이불하나 들고 내려와 밤새 그 실험실 앞을 지켰다. 밤새 그 실험실에 있던 진우가 이러지 말라고 했고, 아침이 되고 행록이가 와서 나를 부르고, 승현이가 다독이고, 지나가던 사람이 산업공학과 97이구만, 여러 목소리가 지나가던 중 드뎌 그 분의 출근한 목소리를 들었다. 내가 작년 7동 사감보를 직접 본적은 없었지만, 그 분 같았다. 거지꼴을 해서 대드니까 어휴~씨발하며,,자리를 피하데,, 나의 그 항변이 어느 누구에게도 객관적이고 설득력이지 못했지만 나는 멈출수 없었다네,, 그렇지 않아도 요즘 시간에 너무 쪼들리는데 3일을 쉬었네 지금 밤새하던 고도리에서 '고수' 살수 있는 돈을 벌었다네 중수로의 넉넉함이냐 쪼들리드라도 고수냐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네,, 자네가 위에 열거된 사람을 찾아가 나의 일을 묻지 않을거라 믿네, 그리고 자네를 항상 지켜보지만, 생활에 힘들어하며 너무도 지친 모습이 얼굴에 역력하지만 우린,,,아니 나는 아니어도 너는 해낼 수 있음을 확신하네 띠바,,,그냥 오래 생각하고 한번에 쓸걸,,두세번 수정하네 혹,,,너에게 두세번의 답변 메일이 가드라도 양해바람.. 방금 왜 사냐? 하고 검색을 하다가 이런 글귀를 찾았어 비록 목적지까지 닿을 수는 없었지만 그 목적지를 향해 열심히 달려갈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의미이자 이유가 아니겠습니까.. 그런 갑이다.

25 May 0
  • 25 May, 2003
  • 머시라고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