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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웃으면서 달려보자 푸른 들을
푸른하늘 바라보며 노래하자
내이름은 내이름은 내이름은 캔디
나 혼자 있으면 어쩐지 쓸쓸해지지만
그럴 땐 얘기를 나누자 거울속의 나하고
웃어라 웃어라 웃어라 캔디야
울면은 바보다 캔디 캔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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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도 슬퍼도~ 인것 같은데 괴로워도 슬퍼도 같기도 하고,,,음질이 안좋아서 ㅋ
캔디는 청순가련한 소녀,
아름답고 화사한 장미라지만
지 맘대로 피어버린 듯한 이미지의 '들판'속의 장미요
사랑과 관심 밖에서 자라나는 외롭고 슬픈 소녀라네,
어린시절 여자아이들 중 누가 만화를 잘 그리는지 친구들 앞에서 평가를 받게 될때도
들장미 소녀 캔디를 멋드러지게 그려내는 아이는 항상
베르사유의 장미의 오스카를 그린 아이보다 낮게 평가되곤 했으니,,,
어린시절 내가 찾는 소녀와 선생님은 화장실에 안 다니는 줄 알았다.
한참동안 그런다고 믿었다.
내가 좋아했던 소녀이니 뭇사람의 소녀와 다르지 않아
나이에 비해 조숙했겠고, 남다르게 맑고 따뜻한 마음을 지녔겠으며,
아마 내 심장박동도 소녀의 발걸음에 맞춰졌겠지...ㅋㅋ
소년 : OO야! 저 할말 있는데,,
소녀 : 잠깐만 나 화장실이 급하거든,,
소년 : O.O
그 후론 들장미 소녀 캔디를 보며
캔디가 화장실 가는지만 지켜보고 있었으나
캔디는 한번도 화장실에 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