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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로롱 꼬마마녀 열두살 난 마법 마법의 천사
무지개 빛 미소를 당신에게 살짝 뿌려 드리겠어요
신비로 가득 찬 행복의 가게로 오세요(행복의 가게로 오세요)
무엇을 받고 싶으세요
그건 스위트 민트지요
이제 우린 친구사이 고민이 있으면 숨기지 말아요 당신의
눈동자만 보면 난 알 수 있어요
뾰로롱 꼬마마녀 즐겁게 살아요 마법의 나라에서
지금 막 따온 오로라를 당신에게로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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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마녀, 마법사에게 신비감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신비감에는 어떤 기대심리가 작용한 걸까?
그들에게 무언가 받으려는, 얻을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 때문일까?
그들이 귀여운 꼬마 또는
나이 지긋한 덥수룩 수염이나 흰머리로 등장하는 이유는?
꼬마마녀에게는 왠지 자신의 바램들이
어른의 정형화된 사고속에 논리적으로 칼질되지 않을 것 같고,
나이 지긋한 마법사에게는 인자함을 기대해 보는 것일까?
나는 많은 것을 바라며 살아간다.
그것의 현실성을 따지기 전에
많은 것들이 바라는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자각하고,
주어진 현실에 무조건 만족하라는 구절을 읽고 되새기는 척,
만족하며 사는게 최선은 아닐 것이라 되새김을 번복하고
내 삶에 대한 깨닭음 속에서,,
순간순간 작은 즐거움을 찾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느끼지만,
많은 노력을 해보기보다는
나는 왠지 특별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는,,,
꼬마마녀를 찾고 있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