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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Jul, 2004

Guest

효니 조회 수 4 추천 수 0 목록
보길도 다녀온 뒤로 컴퓨터가 맛이 갔습니다.
(이 방명록은 열한페이지가 넘어가네요. 인기 만땅~)
이번에야말로 제 힘으로 고쳐보려고 무작정 따라하기 이런류의
책을 보면서 버텨보았지만 결국 아저씨를 불렀습니다.
메모리카드 접촉 불량이라면서 한 번 뺏다 다시 꽂습니다.
2만원 받습니다.  정말 돈 벌기 쉽습니다.  죙장~  무식한 게 죄지.
그래도 성과라면  " 오 컴퓨터신님~" 이런 느낌에서 "야 네깐 게 "
정도로 느낌이 바뀌었단 거?
어쩐지 컴터 도사일 것 같은 찬민님이 부럽습니다.

오늘도  소처럼 일하다 왔습니다.
우수사원이라 부르짖는  열혈 알바생입니다.(우선은 알바부터)
옷이 맘에 안 들어 팔 찢어 반팔 만들고 고딩들처럼 통 줄여서
타이트하게 입었더니 아줌마가 솜씨 좋다 칭찬했습니다
(옷 찢은 거 안 혼남 ^^ )
가끔 듣던 아줌마 소리 이제 절대 안 듣습니다.
옷이 날개여~  

이제는 저 없음 가게 안 굴러가는 줄로 알 정도로 장악했습니다
(의외로 이런 사명감을 주어 부려먹는 것인지도 -.-;)
낼 아침일찍 농구하러 가야 한다고 가려는 절 잡으며 울 사장님
"내가 중요해? 농구가 중요해?"
"농구"
주저없이 대답하고 옷을 벗어던지고 왔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저희 하루는 흘러갑니다.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대학원은 방학 없냐는 무식한 질문을.....(정말 몰라서 물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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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