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학번을 몇 번씩 마주치긴 하지만
일 대 다수의 입장에서,, 몇 번의 마주침 만으로
모두의 이름과 그때의 각 표정들을 기억해내기란 어려워,,
다시 한번,, 특정인의 표정만을 그려본다는 게
쉽지 않아, 우선 미안해~
종종 들러준다는 말이 어찌그리 반가운지 ㅋ
근데 항상 좋은 이미지 간직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내게 너무 부담이 된다고 해야할까? ,,
보는 사람도 시간의 늪 속에 시각의 초점이 달라지고,,
나도 항상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네가 좋게 봤던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큰 힘도
때때로의 실수와 이해할 수 없었던 행동에 대해
친인들을 통한 반성으로,, 자성하는데 있었기에.....
하지만,, 좋은 이미지,, 노력할께 ^ㅁ^
자주 못보지만, 가끔 실험실에 놀러도 오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