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Little Bird
Marianne Faithfull
There's a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Down to the earth to live on the wind.
Borne on the wind and he sleeps on the wind
This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He's light and fragile and feathered sky blue,
So thin and graceful the sun shines through.
This little bird who lives on the wind,
This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He flies so high up in the sky
Out of reach of human eye.
And the only time that he touches the ground
Is when that little bird
Is when that little bird
Is when that little bird dies.
누군가 날려 보내는 작은 새 한마리가 있어요
그 새는 바람속에서 살기위해 지상으로 내려와요
그 새는 바람속에서 태어났고, 그리고 바람속에서 잠이 들어요
누군가 보낸 작은 새 한마리
그 새는 가볍고, 연약하고 그리고 푸른하늘색의 깃털을 가졌지요
너무나 가냘프고 아름다워서 햇살이 투명하게 비친답니다.
바람속에서 사는 이 작은 새는
누군가 보내는 이 작은 새는
그 새는 하늘 높이 날아 올라요
사람눈이 닿을 수 없이 높이 높이
그리고 그가 땅에 닿는 순간이
이 작은 새가
이 작은 새가
이 작은 새가 죽는 순간이랍니다.
--번역 Jimmy
낮에 점심 먹고 오다가 이 새를 보는데 갑자기 이 노래가 떠올랐습니다. 마침 디카를 갖고 있어서 새가 날아갈새라 급히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이 새를 보던 그 순간 떠올랐던 이 노래의 분위기 그리고 표현하기 어려운 그 어떤 감상을, 머시라고님과 머시라고님의 사이버 벗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 들렀습니다.
노래는 나중에 지울께요. 저작권법이고 뭐고 지금 이 순간은 노래 하나 같이 듣고 싶다는 생각이 그냥 강하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