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 수련장으로 오너라...
(채옥) : 나으리 ...빗줄기가 거칩니다...격검 수련은 밝은 날 하시지요...
(채옥) : 나으리...
(윤) : 너는 너의 영검을 쓰거라...
(채옥) : 진검을 말입니까?
(윤) : 따라 오너라...
(윤) : 어서 자세를 잡아라!
(윤) : 넌.. 너의 검에 얼마나 자신이 있느냐..
너의 검에 얼마나 자신이 있냐고 물었다!! (버럭∼!)
(채옥) : 모르옵니다..
(윤) : 뭘 모른단 말이냐.. 너야말로 천하에 적수가 없는 실력이 아니더냐...
(채옥) : 나으리...
(윤) : 나는 너에게 무엇이냐...
(채옥) : 제가 모시는 종사관 나으리 십니다..
(윤) : 그것 뿐 이냐! 그것뿐이더냐∼!! (버럭∼∼)
내가 예전부터 너에게 종사관 이었더냐......
쉬리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