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새를 보고 있습니다..
오래 전에 읽었는데.. 그때도 눈물 됫박 흘렸을 테지만
지금 같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왜 그럴까.. 나이를 더 먹어서 그런가...
피상적으로 생각하던 것이 피부에 와닿아서 그런가..
아주 많이 힘이 드요..
자아ego. 초자아superego, 본능id 으로서의 욕망에..
Oedipus-complex 가 실짝~ 끼고..넘겨다 볼 수 없는 것을 바라는
욕망.. 채울 수 없음으로 불 붙는 애증... 좌~간..
가슴에 불못질 하는 건 거기 죄다 모여 있네요...
여긴 비됴로 여덟개 든데...
일간 머시라고님께서 카페 드라마방에 선을 보이신다고 합니다..
기둘려 쥬십시요..
일을 해야 하는데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도망가고 싶슴다..
그냥.. 멋 모르고 퐁당거리던 때가 좋았다드라~..
내일은좀 밝은 이야기를 들고 올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누군가 밝은 이야기를올려 주신다면.. 그 은혜 잊지 않구요..
어기적..어기적..요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