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May, 2003

김용택 -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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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 ]

해질녘에
당신이 그립습니다
잠자리 들 때
당신이 또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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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은 아니더라도
해질녘 창문 앞에서 그리움을 느껴본 사람은
밤이 되어도 쉽게 잠이 들지 못합니다.

그러다 뒤척이는 잠자리에서
아침을 맞이하곤 합니다.

어두운데도
두 손으로 가려지지 않은 그리움을
어찌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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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