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Jul, 2003

정호승 - 별똥별

박찬민 조회 수 7496 추천 수 0 목록
□□□□□□□□□□□□□□□□□□□□□□□□□□□□□□□□

♧ 별똥별

별똥별이 떨어지는 순간에
내가 너를 생각하는 줄
넌 모르지

떨어지는 별똥별을 바로보는 순간에
내가 너의 눈물을 생각하는 줄
넌 모르지

내가 너의 눈물이 되어 떨어지는 줄
넌 모르지

□□□□□□□□□□□□□□□□□□□□□□□□□□□□□□□□

밤이 되면 잠을 이룰수 없다.
별똥별을 기다리는 건지
너를 생각하는 건지

기다림이다.
과거이든 미래이든
긴 기다림마저 행복이다.

나타나기만 해봐라
꽈~악 꼬집어 줄거다.

어디서 뭐하다가 이제야 나타났는지,,,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70 안도현 - 그대에게 가는 길 머시라고 2005-12-24 9025
69 프로스트 - 가지 않은 길 [1] 머시라고 2003-04-02 9415
68 류시화 - 소금 인형 [3] 보시리 2005-01-05 9435
67 신경림 - 갈대 머시라고 2003-04-02 9438
66 정현종 - 섬 [2] 머시라고 2003-04-02 9514
65 이문재 - 거미줄 [1] 박찬민 2003-06-03 9522
64 정호승 - 사랑한다 [1] 박찬민 2003-05-10 9529
63 안도현 - 너에게 묻는다 file 머시라고 2003-04-05 9590
62 김용택 - 그 강에 가고 싶다 file 보시리 2007-05-30 9705
61 도종환 -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박찬민 2003-04-12 9721
60 정호승 - 봄길 [3] 보시리 2005-02-11 9863
59 정호승 - 수선화에게 [1] 머시라고 2003-05-13 9926
58 황동규 - 미명에.. 보시리 2005-01-13 10431
57 도종환 - 폐허 이후 머시라고 2005-02-23 10618
56 류시화 - 들풀 [1] 머시라고 2010-05-04 10961
55 구상 - 꽃자리 [7] 머시라고 2008-05-26 11337
54 나희덕 - 오 분간 머시라고 2005-06-18 12192
53 김종삼 - 어부 [10] 보시리 2011-10-01 12453
52 다카무라 고타로 - 도정 file 머시라고 2013-07-17 12558
51 김수영 - 슬픔이 하나 보시리 2014-04-21 12565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