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연명하는 동안 끝나지 않는 숙제, 고독과 굶주림.
풀어가는 모습을 차이나는 부류가 규정지어 해석하는 것은 객관적이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차피 지나침만 배제시켜놓고 자기 쪽에 유리하게 이끌어가고 싶을테니까요..
같음 혹은 다름으로 형성된 문화가 개개인에서 시작되는지 집단에서 발생하는지 딱히 엄연하게 구분되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잣대를 집단으로 놓고보면 우리 민족은 눈치를 많이 보는 집단인가봐요.. 자신이 상대방과의 어울림에서 상처를 많이 받아 그런지 상대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기도 하고, 다른 집단보다 집단내 공존력에 많이 예민해서.. 시부렁 시부렁(작아지는 목소리..)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암송하신 것은 아니죠?
그동안 게시판에 남겨진 글들을 다시 읽어보며
연말이던 간밤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스크루지이고 ㅂㅅㄹ님이 꿈에 나타나 제가 좋아했던 것들을
다시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 아닌지.. 모든 글들이 말이죠.. ^^

제가 만화나 소설은 꼭 책으로 봐야하고, 웬만하면 구입해서 봐야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는데,, 어제는 좀 급해서 컴퓨터로 만화를 봤습니다.
그러면서 '로윈 디시'에 다녀왔습니다. '세상의 끝'이라는 뜻이라 했던가요?
아직 개업도 안했지만, 여사장이 시간탐험대의 '샬라라공주'를 닮았더군요^^
'사사키 노리코'의 <heaven?>

을유년乙酉年,,
조국의 광복光復이 환갑還甲을 맞이하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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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

January 02, 2005
*.124.119.149

외우다뇨...
전 제 이름두 까먹구 사는 데요...ㅎㅎㅎ;;;
올해의 또 다른 각오...<메모하구 살자..까먹지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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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한

January 04, 2005
*.236.186.218

머리 좋은 사람은 잘 잊어버린답니다..
새로운 중요한 것을 기억해야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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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

January 04, 2005
*.127.221.36

와와와~!!!
격려..고마바요~...
친구가 그랬어요...요새 증상 정도가 너무 심하니..더 이상 애교가 아니다..
집안의 수치일 수 있으니..암테두 말하지 마라...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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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January 04, 2005
*.131.132.175

까먹을거나 있는 것도 행복한 거랍니다...
저는 잘 못 듣거든요... 안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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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

January 05, 2005
*.127.221.36

<머시라고~?>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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