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Jul, 2005

너미 나라의..광복절..

보시리 조회 수 2866 추천 수 0 목록


O say can you see by the dawn's early light
What so proudly we hailed at the twilight's last gleaming
Whose broad stripes and bright stars Through the perilous fight
Oer the ramparts we watche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And the rocket's red glare, the bombs bursting in air
Gave proof throught the night that our flag was still there.
O says does that star bangled banner ye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광복절두 아닌데 너미나라의 국가를 써놓는 것~?..

로버트 키이 변호사는 1824년 9월 13일,
영국군에게 포로로 잡혀서 군함의 감옥에서 창 밖으로
영국군이 마지막으로 부숴 놓으려고 했던 Fort McHenry를 바라보고 있다.
영국군의 무장을 대단했고, 그들은 대포와 폭약으로 단단히 준비하고 있었다.
미국측 기지의 운명은 폭풍 앞의 촛불같았고, 초토화가 자명해 보였다..
밤새 번쩍이던 폭약,  천지를 진동하는..귀를 찢는 폭발음들..
그리고 고요한 새벽이 밝아왔다..
그의 눈에 들어온..붉은 줄과 흰 별의 국기..
너덜너덜해진 그 성조기는 아직도 먼지 속에 휘날리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미국 국가가 탄생했다는 얘깁니다.

초발심을 유지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들 스스로 그러한 압제 속에서 해방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리고
얼마나 많은 생명을 희생했는지..그 자유의 댓가를 톡톡히 치루었던 나라가
이제 스스로 세계의 압제자가 되어, 물욕에 나라의 영혼을 팔아치우려 하는...

위정자들이 바로 서기를..소망하며.
한국이나, 이곳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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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July 07, 2005
*.131.129.106

유용주 시인께 산문집에 싸인받을 때,,
19페이지의 밑줄을 짚어주며 부탁드렸습니다.
"초심을 잊지 말자."
괸한 짓을 했구나 생각해오고 있습니다.
오만한 미국,, 거만한 한국,, 방자한 나..
로마도 하루 아침에 망하지 않았으니 지켜봅시다,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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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리

July 07, 2005
*.124.117.197

~~뚜러져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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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