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일의 시작 입니다.. 저로서는_..
긴 긴 날들이 쫘악~ 예정되어 있고..(일복... 터짐~..^^:)
그중 하루는 또 160km나 떨어진 곳을 구비 구비 찾아가야 하기도 합니다..
어젯밤, 자리에 들기 전에 ..
그래두 소위.. 새해가 시작 되는 날이라는데..
뭔가 마음의 다짐 비슷한 거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나...
문득.. 후배가 제게 남긴 메모가 기억 났습니다..
<언니는 틀림없이.. 마음이 따뜻한 ...가슴형 인간일 거예요..
언니네 가족도 그럴 거 같아요...
우리집은.. 기껏 일주일에 한번..저녁 식사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데..
것두..누가 한번 태클 걸면.. 삐걱삐걱 해요..덕분에 논리적 사고는 개발이
되는 거 같긴 한데..참 아슬아슬 해요...>
운운...
..처음에는 칭찬이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기분이 좋아 룰룰라라~...했는데..
그래서 답글도..에이~..뭘~..^_____^...등등..으로 했는데..
그 후배가 뼈를 담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그도 저도 압니다마는..
생각하다보니..슬그머니..휘청~ 합니다..
감써 바....
..이거.. 좀 거시기..하네..
암만해도 그래서 저의 새해의 resolution...은,
- 이성적인 사람이 되자~!
- 냉철한 <머리>를 키우자~!
머.. 이래얄 거 같네요..
근데.. 결심한다고..마음 먹는다고..생각대로 ..논리적 사고가 화악~
개발이 되겠습니까...?
저는 논리보다는 < 드라마를 통한 이해와 고찰~>이 훨씬.. 쫘악~ 통하는
사람인 것을... ^^;;
그래서 이렇게 씁니다.
< 오늘 하루도 어떻든..행복하게 잘 살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