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Dec, 2006

새해를 기다림

보시리 조회 수 3817 추천 수 0 목록


인제 손인식 화백님의 복조리묵화입니다.

2006년.
전혀 지루할 새 없이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해였습니다.
높은 파도와 깊은 수렁도 제법 있었구요.
아마 거의 모든 분들이 그런 굴곡을 경험하셨으리라 예감합니다.

머시라넷에도.. 마지막으로 한번 출~렁 파도가 일었네요..
신속하게 대응하셨고, 또 이해해주심으로 오히려 이것이 좋은 인연이
되는 계기가 되시지 않을까..슬며시 기대했습니다.
저는 마음 심~하게 조리며 24시간 보냈..었구요.
주인장님의, 특히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의 <깐깐한 정수기>같은 평소의
생활철학에, 예측 못했던 바람이 쉬익~  날아가 일침처럼 꽂힐까봐..

휘유~ 땀 남. ^^

새해, 정해년丁亥年은 황금돼지해라면서 모두 그 기대가 더 높습니다.
우리도 한번 그렇게 기대 크게 가져보시자고.. 일출 사진이 아닌..
복조리를 걸어 둡니다..
섯달 그믐인 오늘밤에는 또 어느 목청 좋은 조리장사가 골목골목 누비고 다닐런지~.

<복조리 사~~려어..>

profile

머시라고

December 31, 2006
*.131.40.183

깐깐한 정수기는 어떤 일침을 날리나요?ㅋㅋ
답변이 더 늦어졌으면 보시리님의 새해맞이가 힘들어질 뻔 했네요.
걱정해주시는 마음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즐겁게 건강하세요. ^ㅁ^
profile

보시리

January 01, 2007
*.231.226.163

딱, 새해 되었습니다. ^^*
작년에서 올해에게..
깐깐한 정수기가 날리는 게 아니구,
깐깐한 정수기로 날아가는 일침이란 말이었는데..
암만해두 말은 참 어려워요~~^^;;
profile

머시라고

January 01, 2007
*.131.40.183

날아가는 일침이 뭔가요? 날아가서 어떻게 되나요?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619 머여 [1] 김민수 2003-09-08 2687
618 태풍이 온다는뎅.. [2] Droopy 2003-09-12 2637
617 형 오랜만이네여....^^ [2] 진화 2003-09-14 2311
616 살아가는 이유.. [4] 김민수 2003-09-25 2433
615 드뎌 글쓰기 권한 오류 수정했습니다. 박찬민 2003-10-04 2322
614 protege [1] 설뫼호 2003-10-05 2775
613 상두야 학교가자 너무 재밌다,, [2] 박찬민 2003-10-22 2392
612 유치한 이야기 하나 해드릴까요? [4] 박찬민 2003-10-22 2651
611 간밤에 잠에서 깨어나보니,, [5] 박찬민 2003-10-26 2316
610 저 여기도 출석했어요..^^* 박범영 2003-10-27 2252
609 가입했습니다.. [3] wimsf 2003-10-28 2234
608 저도 출석했읍니다 [1] 사랑수현 2003-10-30 2477
607 사용자권한이 없다하네요 ㅠ.ㅠ [5] 딸기 2003-11-01 2273
606 태양의 남쪽 [1] 안봉숙 2003-11-01 2304
605 출석~^__________^*.. [2] 랑만도야지 2003-11-02 2310
604 머시라고님? [6] sweetspot02 2003-11-05 2241
603 ㅈ ㅓ기 밑에 글 쓴 딸기인데요 ^ㅡ^ ♡ [2] ♡딸㉠1♡ 2003-11-05 2186
602 MIT OpenCourse [2] 설뫼호 2003-11-09 2571
601 좌측하단 INFO 에서 자기소개해주세요,, [15] 박찬민 2003-11-10 2181
600 와.. 오늘은 11월11일 [1] 아라미신랑 2003-11-11 2458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