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Oct, 2004

아래 샹송과 팝의 비교..

Philo 조회 수 2099 추천 수 0 목록
두 곡을 연달아 들어보면,,, 어떠신가요?

Jacques Brel의 'Ne me quitte pas'을 번안한 Neil Diamond 의 'If You Go Away'를 같이 들었었습니다. 음원 삭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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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October 20, 2004
*.131.132.175

이 곡과 아래 곡을 북치기 박치기 하듯
연달아 클릭하며 듣고 있습니다..
어떤 비교를 해야하나 고심하면서요 ^^
좋은 경험(음악)을 공유해주셔서 고마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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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

October 20, 2004
*.142.164.229

같은 노래인데, 팝이 되면서, 느낌이 참 다르지 않나요? 나나 무스끄리가 부른건 느낌이 또 다르구요. 가사 한 번 퍼왔습니다.


If You Go Away
Jack Jones
If you go away on this summer day
이 여름 날, 당신이 떠나버리시면
Then you might as well take the sun away
당신은 태양 마저도 데려가버리는 거에요
All the birds that flew in the summer sky
여름 하늘을 나르던 새들까지도 모두 말이에요.....
When our love was new and our hearts were high
우리의 사랑이 새롭고 우리의 가슴이 뜨거웠을 때
When the day was young, and the night was long
우리들의 젊은 시절, 밤마저도 길었던 때는
And the moon stood still for the nightbird's song
밤새가 부르는 노래를 위해 달은 또 내내 그렇게 밝았었지요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당신이 떠나버리시면, 떠나버리시면, 떠나버리시면......

But if you stay, I'll make you a day
그러나 당신이 머물러만 주신다면, 내가 당신께 오늘을 바꾸어 드릴께요
Like no day has been or will be again
오늘은 없었던 것이고, 또 다시는 이런 날이 없도록 말이에요
We'll sail on the sun, we'll ride on the rain
우리는 햇살을 항해하게 될 것이고, 우리는 비를 타고 오를 거에요
We'll talk to the trees and worship the wind
우린 또 나무들에게도 속삭일 것이고, 바람도 숭배할 겁니다
Then if you go, I'll understand
그래도 당신이 떠나신다면, 그땐... 이해할께요
Leave me just enough love to fill up my hand
당신 앞에 올린 내 손에 가득 차도록 사랑을 남겨 주세요.....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당신이 떠나버리시면, 떠나버리시면, 떠나버리시면.......

If you go away, as I know you must
당신이 꼭 떠날 줄 걸 알면서도, 그래도 당신이 떠나버리시면
There'll be nothing left in the world to trust
의지할 곳 없는 세상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을 거에요
Just an empty room, full of empty space
단지 비어 있는 방, 비어 있는 공간일 뿐이지요
Like the empty look I see on your face
마치 내가 바라 볼 당신의 모습이 비어 있듯이 말이에요
Can I tell you now, as you turn to go
지금 당신께 말할수 있어요, 당신이 되돌아 오시면 그땐...
I'll be dying slowly 'til the next hello?
다시 날 부른다해도 나는 이미 천천히 죽어 가고 있을덴테요?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당신이 떠나버리시면, 떠나버리시면, 떠나버리시면......

But if you stay, I'll make you a night
그러나 당신이 머물러만 주신다면, 내가 당신께 이밤을 바꾸어 드릴께요
Like no night has been or will be again
오늘 밤은 없었던 것이고, 또 다시는 이런 밤이 없도록 말이에요
I'll sail on your smile, I'll ride on your touch
난 당신의 미소에 헤메이면서, 당신의 손길에 달아오를 거에요
I'll talk to your eyes that I love so much
내가 그렇게도 사랑하는 당신의 눈을 보며 난 속삭일거에요
But if you go, go! I won't cry
그래도 당신이 가신다면, .... 가세요! 울지는 않을 거에요
Though the good is gone from the word goodbye
그렇지만 안녕이라는 그 말에서 모든 행복은 끝나는 거에요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if you go away
당신이 떠나버리시면, 떠나버리시면, 떠나버리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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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나무별

October 20, 2004
*.241.139.21

지금곡은 커피숍에서 차를 마시며 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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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라한 Latest Reply by xiajinyi July 16, 2018 - 18: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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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향기로운 사람 Latest Reply by xiaozheng6666 June 23, 2017 - 02: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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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효니 Latest Reply by September 24, 2004 - 02: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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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모두 풍성한 추석 맞으시길 바랍니다. 2103 2103
Posted by Philo Latest Reply by September 28, 2004 - 1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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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ilo Latest Reply by 20170304caihuali March 04, 2017 - 01: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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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오늘, 힘은 들었지만 가슴 따스~한 하루 였습니다.^^ 2175 2175
Posted by 징검다리 Latest Reply by abc August 13, 2018 - 21: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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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re] 제가 통째로 퍼왔는데 괜찮은건지 모르겠네요. 2080 2080
Posted by 향기로운 사람 Latest Reply by October 01, 2004 - 23: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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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re] 소스사용후 답글 달아주세요.그럼 삭제할게요^^ 2087 2087
Posted by 향기로운 사람 Latest Reply by xiajinyi July 16, 2018 - 23: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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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너의 사는 모습은.. 2108 2108
Posted by 신사장 July 16, 2018 - 01: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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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바쁘다 보니 그냥 들어왔다 가기만 하고 글도 못남겨서 한 글 남기고 갑니다.^^* 2083 2083
Posted by 하늘바다나무별 Latest Reply by xiajinyi July 16, 2018 - 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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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전우戰友 2510 2510
Posted by 머시라고 Latest Reply by October 11, 2004 - 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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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반가워요!! 2063 2063
Posted by 황영미 Latest Reply by xiajinyi July 16, 2018 - 23: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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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하하~~~ Latest Reply by abc August 13, 2018 - 19: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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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성현 Latest Reply by chenlixiang August 13, 2018 - 16: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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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계란과자 Latest Reply by October 17, 2004 - 21: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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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ilo Latest Reply by October 18, 2004 - 17: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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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ilo Latest Reply by xiajinyi July 16, 2018 - 18: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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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마지막으로, House of the Rising Sun 2075 2075
Posted by Philo Latest Reply by xiajinyi July 16, 2018 - 18: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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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아다모의 눈이 내리네 / 영주네님 10150 10150
Posted by Philo Latest Reply by Sherlyn June 18, 2018 - 23: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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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