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글이예요.
여러번 읽었습니다.
천번의 만남으로라도 가능하다면..그건 엄청난 축복이리라..
그런 친구는 만들어지는 걸까.. 그렇게 태어나는 걸까..

만약에 만들어지는 것이라면..
그런 사람이 되게 해준 그 대상을.. 도대체 얼마나 아끼는 것인걸까..
그 아끼는 마음은 불변하는 것이 정말로 가능한 걸까..

만약에 타고나는 것이라면..
그 사람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도 그런 존재이지 않을까..
그런 성품이라면..
그렇담..정말 귀한 존재이기도 하겠고..동시에 본인은 쉽지 않은 삶이겠다..

암튼..
시간이 오랜만에 널럴하게 나니~..
이렇게 좋은 글을 읽으며..참 쓰잘띠 읍는 생각을 하는군요~..^^;;

그냥~..
그런 친구가 정말~존재 할래나..하는 부러움에 궁시렁해봤습니당..ㅎㅎ
글을 나누어 주신 가라한님..심히~고마와요 ^^*
시월의 마지막 날을.. 깊이 생각하며 지내겠슴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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