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Jan, 2006

[re] 문제 풀이

보시리 조회 수 3271 추천 수 0 목록
이 문제를 주인공인 이리야에게 낸 인물은 유치원생인 루이입니다. ^^*
어떤 사건을 해결하러 머나먼, 이태리에 날아가 있는 이리야에게 국제전화까지 걸어
문제를 풀었느냐고 닥달을 합니다. 이리야가 화가나서 소리를 빽 질렀지요,

"난 지금 너무너무 바쁘다구~! 그만 하지 않으면 확 던져 버릴거다~! "
".....던져 버린다구~?..하긴.. 그런 방법도 있겠네~!! 이리야 아저씨, 안녕~!!"

루이는 이리야에게 믿음이 있습니다.
이리야 아저씨는 말이야.. 정답을 모르면 다른 답을 내놓을 꺼야..
예를 들어,스님이 꼼수를 쓴다거나~.. 그런 식의 독특한 대답을 내놓는 사람이지..

이것이.. 유치원생인 루이의 말이거든요~~^^;;
그리고.. 이리야의 스님들은 정말로 꼼수를 썼습니다..<던져 버린다~.>

그건 글코~..

문제집의 정답.

1- 먼저, 스님 한 명과 도깨비 한 분이 강을 건너가, 도깨비를 내리고 스님은 되돌아 온다.
2- 도깨비 두 분이 건너가 한 분 내리고 한 분은 되돌아 온다.
3- 스님 두명이 건너가고, 도깨비와 스님, 각 한 분이 도로 온다.
4- 도깨비 내리시고 스님 두 분이 건너간다. 도깨비 한 분이 되돌아 온다.
5- 이제 강 건너편에는 스님만 세 분, 이쪽에는 도깨비만 세 분..
    그 담은 부담 없이 알아서 도깨비들이 건너가시면 된다.

세상에.. 이런 얼빵하고 착하신..도깨비님들 봤나~..
시킨다고 다 하냐~ㅡ.ㅡ;;
배에서 내리기만 하면 역습 할 수 있는데..
오로지 바른 길로만(?) 가시는..꽁수 부릴 줄 모르는 도깨비님들은..
그렇게해서 자연 도태 되었나보다~. 안타까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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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January 19, 2006
*.131.132.175

화장지 한 칸을 뜯어서 6개로 나눠 해보니,
같은 뜻이겠지만 문제에서 "기슭이나 배 위에 도깨비의 숫자가 많으면"을
(배엔 두 명 밖에 못 타므로 배 위에서 먹히는 행위는 없다는 전제)
"기슭과 정박한 배 위에 수를 합쳐 도깨비의 숫자가 많으면"으로 바꾸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 그러면 더 적은 반복으로 가능하다는 태클에 걸릴 수도.. (쌩트집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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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리

January 19, 2006
*.132.37.248


별 말씀을요~.
저도 그 생각을 했거든요.
바꿔바꿔~~!! 세상을 뒤집자~!!!
도깨비만큼.. 착한 쥔장님이시네~.
화장지까지 동원해서 하시다니. 짱이예요~~~!! ^^*
(.. 저, 혹.. 답글 폰트가 달라보이는 것이.. 착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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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January 19, 2006
*.131.132.175

제 답글하고 보시리님 답글 폰트요? (둘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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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리

January 20, 2006
*.132.37.248

ㅎㅎ..에공~ 우문현답.
전보다 글씨체가 더 각지게 보이는 것 같아서요~.
..아닌가~?.. 자신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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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April 13, 2006
*.131.40.186

제가 화장지 뜯어서 했다니까,
후배가 100원짜리랑 10원짜리 동전으로 하면 된다고 하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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