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Sep, 2004

오랜만입니다.

Philo 조회 수 2081 추천 수 0 목록
모두 잘 지내셨습니까?
휴가 가기전에 끝낼 일이 있어서 좀 바쁘게 지내다가, 휴가 다녀왔습니다.
월요일부터 다시 바쁜 일상에 허우적대겠지요.
음악이나 하나 같이 들을까요?


*** 여기서 같이 들었던 음원은 삭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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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September 21, 2004
*.131.132.175

누가 누구에게 영화 보내드릴 방법이 없는건가요?
'아일랜드' 메일 보냈습니다.
타국에서 나름대로 즐겁게 살아가시는 방법도 가끔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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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

September 21, 2004
*.142.180.220

메일 받고 잠시 들렀습니다. 답메일도 보냈습니다.
향기로운 사람님이 아래 어느 댓글에서, 저에게 영화 뭐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제가 받을 방법이 없다는거였습니다.
타국에서 사는 것... 외국도 사람사는 곳이었다는,,, 그래서 그냥저냥 사는겁니다.ㅋㅋ
어, 지금 나가봐야하니, 다음에 들리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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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September 21, 2004
*.39.52.118

[머시라고]님 그런 파일은 대용량메일로 보내면 되는건가요?
(너무나 의아해하시는 모습에 제가 더 당황스럽네요^^
바램이 실천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

[Philo]님 영화 (후아유)였어요^^ 진짜 오랜만이시네요.
지난번 답글에 미끄덩한 후유증이 아직 남아있는 듯한데 꿈같은 휴가가 그려져서
또 다시 ㅋㅋㅋ
다음주 추석이라 이번 금요일에 유아들과 송편빚기할거예요.
송편드셔 보신 것도 한 10년 전 이신가요?
님도 가족분들도 건강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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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

September 28, 2004
*.95.141.57

미, 미끄덩.. 헉 결혼 10년이 넘은 부부에게 너무 어울리지 않는 수식어 같습니다.ㅎㅎ 송편 먹은지도 꽤 되었습니다. 언젠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제 메일 용량 100메가까지 밖에 안 되고 또 첨부파일 용량은 더 적을겁니다. 아쉽네요.^^

머시라고님, 배려해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두 분 모두 꽉 찬 나날 보내세요. ^^

노래 올리기에 두 번 실패하고나니, 그새 로그아웃이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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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October 01, 2004
*.50.12.251

10년이 넘은 부부! 헉, 미끄덩~~~ 더욱 부럽고 멋진 모습인걸요.
요즘 한메일에서 대용량메일에 [첨부파일 무제한]깃발꽂고 펄럭거리기에 여쭤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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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

October 01, 2004
*.142.190.241

그 영화 볼 날이 오겠지요. 요즘은 누구 덕분에 아일랜드 잘 보고 있습니다. 젊은 배우들이 생각보다 연기 잘 하네요. 아직 3회까지밖에 안 봐서 뭐라 평하기는 그렇지만, 3회까지는 느낌이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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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October 01, 2004
*.50.12.251

아일랜드 대본으로 보면 더 좋더라구요^^
인정옥작가의 의도가 더 잘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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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

October 03, 2004
*.142.165.90

'아일랜드'는 '네멋'만큼 확 끌리지는 않네요. 좀 작위적이라는 생각도 들고.. 사실, '네멋'이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주의적이면서도 어딘가 좀 몽환적이기도 하구요. 심지어는 주연 배우들이 그리 잘 생기지 않았던 것도 마음에 들었었거든요. '아일랜드'는 좀 더 봐야겠어요. 물론 다른 드라마들보다는 마음에 들지만, 아마 기대가 너무 컸나봅니다. 그래도 끝까지 오랜만에 챙겨보고싶은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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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October 03, 2004
*.237.133.78

네, '네멋'이 참 대단했나봐요. 아일랜드는 10부까지 왔는데 아직...
저도 확 끌리지 않아 안타까워요. 애정가지고 계속 지켜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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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

October 04, 2004
*.142.188.91

'네멋'이 대단했었던걸로 결론지워지네요.^^ 드라마의 기본을 잘 지켰던거 같네요. 사실적으로 개연성이 있으면서도, 독특한 개별성이 잘 드러나있는 드라마였죠.
'아일랜드'는, 예를 들어 처음에 그 입양했던 가족을 죽인 사람들이 목격자였던 중아를 그냥 보내는거부터 좀 고개가 갸우뚱.
그렇게 눈에 좀 거슬리는 장면이 다른 드라마에서는 나와도, 그런가보다 그러고 넘어가는데, '아일랜드'는 어떤 기대감때문에, 더 이런 저런 상황이 거슬리고 그러나봅니다. 폭파범 용의자로 다른 사람을 내세우는 장면도 좀 그랬구요.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를 화재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하는 씬에서는, 그 비현실성에 너무 웃겨서(사실 경찰이 항의해야되는 대목) 트레드밀 타면서 보다가 굴러떨어질뻔 했어도, 그런가보다 넘어갔는데, 아일랜드에서는 작은거 하나도 눈에 거슬리는 거 보면, 아마 기/대/감/의 차이때문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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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October 04, 2004
*.237.133.78

갸우뚱^^ 저도 많이 낯뜨거웠는데... 하지만 그 장면의 음성MP3파일을 들으면 참 좋아요.
(카페에 제가 올려놨는데...)
명대사 명장면 가끔 보이지만 어우러짐 부족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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