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Feb, 2005

보기에 따라~...

보시리 조회 수 2094 추천 수 0 목록
한창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땅 정복을 열을 올릴 때...
스페인의 코르테즈 장군은 남미 대륙의 해안에 배를 대고는..
타고 온 선박들을 불 태워버리며..군사들에게 이르기를..

< 이제, 너희가 타고 돌아갈 배는 없다.
   너희에게 살 길이란.. 이 땅을 정복하는 것 밖에 없다..
   앞으로 가지 않으면, 죽음 뿐이다..
   원주민들에게 죽임을 당하겠는가, 그들을 정복하고 살아남겠는가..
   그 결정은 제군들 몫이다. >

머.. 어떻게 되었겠어요~...
아시다시피.. 마야 문명은 그리하여..그렇게 말살 되어 갔겠죠..

그들에겐 명분이었을 지 모르나...

이 동네에서는 컬럼부스데이를 더 이상 지키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많아요.
그가 직접.. 원주민을 죽였는지는 모르지만.. 확실한 건.. 그가 결국..
어떤 대상들에겐 죽음의 사자가 되었다는 거 ...
그래서 그를 침략자로 부르기도 하구...

내가 하는 하나의 행동이 다른 누군가에게 아픔이나 상처가 안 되었으면
좋겠는데.. 요새는 그것두 자신이 없네요.. 아무리 나의 뜻이 아니라해도..

오늘은 여긴 토욜이고 .. 좋은 날씨이고..머, 딱히 기분 나쁜 일 없는데..
워째.. 이런 글이 써 진다냐~...^^;;

아하~!
명절을 못해먹을 거 같아 심술나서 그러나~?..새삼시럽게..

노래방 가서 노래 했음 좋겠다...
이기다님이 트로트를 좋아라한다고 그러셨는데..
그게 참.. 난이도가 높잖아요~..
감칠맛 나게 넘기려면~~..^^*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79 가입을 어떻게 하나요. 도아주세요. [4] 주바라기 2003-11-18 2096
78 나르시스 전설의 뒷이야기.. file [1] 보시리 2005-04-14 2096
77 사랑의 다른 얼굴... [1] ㅂ ㅅ ㄹ 2004-12-29 2095
76 아랑훼스.. file [4] Philo 2005-02-26 2095
75 바람속에 가고싶은 곳~ file 보시리 2005-04-01 2095
74 벌써 2004년이네요.. [1] 가라한 2004-01-02 2094
73 한 박자 천천히~! [5] 머시라고 2005-01-29 2094
» 보기에 따라~... 보시리 2005-02-06 2094
71 바다로 흘러간 강~ [1] 보시리 2005-01-10 2089
70 이 작은 새.. file [7] Philo 2005-02-25 2089
69 세상에서 가장 느린 것은.. [3] 보시리 2005-03-09 2089
68 수요일에는... file [2] ㅂ ㅅ ㄹ 2004-12-18 2088
67 올해가 거의 가고 있습니다. [3] Philo 2004-12-19 2088
66 동영상에 대한 글을 읽다보니.. 보시리 2005-03-08 2088
65 [re] 소스사용후 답글 달아주세요.그럼 삭제할게요^^ [3] 향기로운 사람 2004-10-01 2087
64 <어떻게 지내십니까?>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방법~.. [2] 보시리 2005-02-19 2087
63 띠리리링~... [1] 보시리 2004-12-12 2086
62 환영,환영! 웰컴 어보드~2005~!! [1] 바스락 2005-01-01 2086
61 [re] 좀 우울해지지만.. 그래도.. [2] Philo 2005-01-09 2086
60 곧 있으면 구정이군요...^^* [2] 하늘바다나무별 2004-01-18 2085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