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Jan, 2005

어리버리~ 잠꼬대..

보시리 조회 수 2108 추천 수 0 목록
옛날에 숲속에서 동물들이 모여 학교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그를 위해 교육위원회가 열렸습니다.
거기엔 토끼가 있었고, 새,다람쥐,물고기, 그리구 뱀장어가 있었습니다.
토끼는 달리기 과정이 꼭 있어야 한다고 주장 했고, 새는 날기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열변 합니다., 다람쥐는 무엇보다 수직으로 나무에 오르는
것이 필수라고 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이 모든 것을  합쳐서 교육과정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동물이 모든 과목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 했습니다.

토끼는 달리기에서는 A학점을 받았지만 수직 나무 오르기는 정말로 문제
였습니다..그는 계속 떨어지기만 했습니다..곧 그는 머리를 다쳤고, 더 이상
달릴 수도 없었습니다..달리기에서도 A 대신 C 를받았고, 물론 수직 나무
오르기에서는 언제나  F 를 받았습니다..

새는 날기에는 정말 훌륭 했으나 땅을 파는 것에 대해 말 할것 같으면..
그가 전혀 잘한다고 말 할 수 없겠습니다...그는 계속 부리와 날개를 망가
뜨리고 있었습니다...곧 그는 날기에서도 C 를 받았고, 땅파기에서는 F를
받았으며...수직 나무 오르기에서는 지옥과 같은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졸업식에서..졸업생을 대표해서 고별사를 읽은 졸업생은 지적 지진아이고
모든것을 어정쩡~ 중간치기로 하든 뱀장어 였습니다.
그러나 교육자들은 꽤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왜냐하면 모두가 일단 모든
과목을 수강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것을 <전인교육>이라 불렀습니다..

-  전 과목을 졸며 수강한 보시리~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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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January 17, 2005
*.131.132.175

수업시간에 자는 것 하면,, 또이 박찬민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데.. 히히..
중,고등학교나 대학1학년 때까지는 그렇지 않았는데,, 후배들이랑 같이 수업받으면서
어찌그리 부끄럽던지.. 학회 같은 곳에 가서도 그리 참았는데, 어느새 깨어나는 내 모습은 어찌 그리 쪽팔리던지... 전인교육.... 좋죠.. 어차피 사회가 이해관계 칼싸움인데..
어렸을 때부터 각자 잘하는 것도 있지만, 자기가 못하는 부분도 있음을 일찍 깨우쳐주는 것도 상대방을 존중/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데 좋은.... 키키.. 헷!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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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리

January 17, 2005
*.120.155.57

안녕히 다녀 오셨나요? 어딘지 모르지만~.
저는 슬슬...~ < 보시라고.넷~> 으로 바꾸는 물밑 작업 중이었는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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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January 17, 2005
*.131.132.175

아,, 거,, 이름 좋은데요... bosirago.net .. bosira.net..
보시리라넷? bosirira.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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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January 18, 2005
*.39.221.116

ㅋㅋㅋ [보시라고.넷] 좋네요^^
사실 전 홈페이지를 무료로 운영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얼마전에야 유료라는 것 알았어요.
머시라고님께 부탁드리며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이 곳의 어딘가를 빌렸거든요.
감사함만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홈페이지를 운영하려면 댓가를 지불하더군요.
아직 어려워 제대로 이해못하고 있지만 동영상 플레이어 조절기능의 유무에 따라
가격도 다르더군요.
그래서 놀랐고 미안한 맘에 머시라고님께 목소리로 감사함 다시 전하려다가
실패했던 기억이 있어요.(무지 바쁘신 머시라고님)

머시라고님께 더욱 감사함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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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리

January 18, 2005
*.120.155.57

저엉말이세요오~??? 어뜨케...해.. 머.. 욜씨미 오는 수 밖에..쫓겨날 때까지..징~허게..

고맙습니다~...사랑방 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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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January 18, 2005
*.131.132.175

죄송해요.. 계속 널널하게 한가한데.. 갑자기 급해져서.. ^^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 홈페이지는 제 컴퓨터에서 돌리는 거라 따로 댓가를 지불하고 있지 않으니
미안해 하시는 마음도 거두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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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