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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개국 5000여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남녀 쇼트트랙의 간판스타인
안현수(21·한국체대)와 진선유(18·광문고)가 한국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3관왕에 동반 등극하는 등
금 6,은 3,동 2개로 스웨덴에 이어 종합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는 역대 동계올림픽 최고 성적을 올렸던 1994년 릴레함메르대회(금 4,은 1,동 1개)
종합 6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에 걸린 8개의 금메달 중 6개를 따내는 등 역대 최다 메달을 얻어
1998년 나가노대회(세계 9위) 이후 8년만에 톱10에 다시 들었다.
나가노대회 우승국 독일이 금 11,은 12,동 6개로 8년만에 종합 우승을
탈환한 가운데 다음 대회는 2010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다.>
오히려 저는 티브이도 없고, 직장에서 동료들이 더 열심히 칭찬해 주었습니다.
<한국, 굉장하다>고.. <그 조그만 나라에서...> 서슴없이 칭찬을 받는.
아~!! 이거시 애국이구나~.
물론 종합 7위이건 6위이건..등수도 중요하겠지만,
그 하나하나의 메달의 따기위해.. 아니 전력질주를 하기 위해
그들이 극복해왔을 자기와의 싸움이 감동적입니다..
다시 말해서, 순위에 들었을 때 더욱 기쁨이 배가하겠지만
이 올림픽에 참가했던 세계의 모든 선수들이 기립박수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