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Mar, 2005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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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버들개지들입니다.
보송보송한 솜털에 빨간 수꽃을 매달고 있는 모습이
눈 달린 털복숭이 도깨비같습니다.
털복숭이 세 녀석이 다른 한 녀석을 두고 웅성거립니다.
“제는 봄이 온줄 알고 먼저 외투를 벗었다가 동상이 걸려
눈이 삐뚤어졌대...“
버들개지의 여린 솜털을 보며
자꾸 장난기가 발동하는 내 마음에도 봄이 왔나 봅니다.

                        -  김선규 기자님,화천 파로호에서 -

아아~!!
봄의 향기가 나지 않나요~?  설레임이 전해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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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야~

April 06, 2005
*.217.76.228

앙~^^
봄이 물씬 느껴지네요..
여긴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제가 날아 갈뻔 했다는거 아닙니까(은근 자랑질^^)
내일은 따뜻해야 할텐데..애들과 동물원 견학 가걸랑요..저번 견학땐 넘 추워서
애들도 저도 오돌 오돌 떨다 왔지 않겠어요
우야던둥~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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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가입을 어떻게 하나요. 도아주세요. 2097 2097
Posted by 주바라기 Latest Reply by November 18, 2003 - 0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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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참..숨 한번 길게 참았네요...^^;; 2098 2098
Posted by 보시리 February 21, 2005 - 11: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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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펌글]토끼와 여우의 이야기.. 2099 2099
Posted by 보시리 Latest Reply by April 28, 2005 - 21: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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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아래 샹송과 팝의 비교.. 2099 2099
Posted by Philo Latest Reply by xiajinyi July 16, 2018 - 18: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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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가입했어요!! 2099 2099
Posted by 막간내날개 Latest Reply by February 28, 2004 - 16: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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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당신을 위해 이글을 씁니다⊙ <인생은 타이밍님> 2101 2101
Posted by 보시리 Latest Reply by February 01, 2005 - 23: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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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아듀~ 2004년~... 2101 2101
Posted by ㅂ ㅅ ㄹ Latest Reply by December 31, 2004 - 13: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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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흠흠.. file 2102 2102
Posted by 보시리 Latest Reply by March 30, 2005 - 0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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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민들레를 사랑하는 법.. 2102 2102
Posted by 보시리 Latest Reply by January 21, 2005 - 13: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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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겨울바다.. file 2103 2103
Posted by 보시리 Latest Reply by February 01, 2005 - 21: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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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re] 한 박자 천천히~! 있습니다~!! file 2103 2103
Posted by 보시리 Latest Reply by January 29, 2005 - 10: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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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궁시렁, 궁시렁... file 2103 2103
Posted by ㅂ ㅅ ㄹ Latest Reply by December 30, 2004 - 11: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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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모두 풍성한 추석 맞으시길 바랍니다. 2103 2103
Posted by Philo Latest Reply by September 28, 2004 - 1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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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백지를 앞에 둔 다는 것~.. 2105 2105
Posted by 보시리 Latest Reply by February 11, 2005 - 22: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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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마왕 Latest Reply by January 02, 2004 - 11: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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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시리 Latest Reply by February 21, 2005 - 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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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시리 March 04, 2017 - 22: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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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dy Latest Reply by August 09, 2004 - 16: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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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시리 February 19, 2005 - 19: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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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이나 Latest Reply by xiajinyi July 16, 2018 - 01: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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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