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타라고 하시더니,,
독수리타로 이렇게 길게 남기신 걸 볼 때마다,,
엄청 놀라는 거 아시죠?
한 박자 천천히~!
박자를 알아야,, 한박자든 두박자든 천천히 하든가말든가 휘리릭~!! ^^
힌두노인이 생각하는 느려터진 젊은이가 있다면,,
그의 움직임은 가히 상상이 안되네요.
프랜즈 구해놓고만 있었는데,,
후배 인석이가 구하고 있더라구요..
빌려줬더니,,
제가 구할때는 아직 방영 전이던 시즌10을 덤으로 해서 돌려주더라구요..
^ㅁ^
프랜즈와 엘리맥빌을 차근히 녹아들어볼까말까 망설였는데,,
효민이라는 후배가 엄청 웃어재끼며 보길래,,
그저 재밌다고만 생각했고,,
완전히 재미없어진 삶에서 마지막 진통제로 사용할까 싶어 망설이기도 하고
효민이 보다 나는 더더욱 웃음을 참을 수 없는 사람이라
정숙해야하는 이 공간에서 조용히 볼 자신이 없어 안 봤는데..
보시리님의 글을 읽고,, 보고 싶은 쪽으로 많이 기울었습니다...
비오는데,, 어찌된 산행이었는지요.. 그것도 레드우드 숲...
섬뜩하네요. 비오는데 산길.. 거기 귀신은 흰소복 말고 양복 입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