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Mar, 2005

온통 정신없는 날씨여..

보시리 조회 수 2083 추천 수 0 목록


요새만 같아서는 감기와 저엉말..친하겠네요..^^
양동이로 퍼붓듯하는 빗길을 달리노라면..참 산다는 것은 곡예구나..싶어요.
하.하..

그 거센 힘에 공기중의 먼지들이 일체 씻겨나고, 투명해져 버린 대기를
온통 휘젓는 햇살이 상쾌했습니다...라고 하려는데..또 비.비.비..

아랫목이 그립습니다..
저뿐 아니라..요즘..아랫목 구경하기가 어디 예사롭겠습니까..
창호문을 통해 은은해진 빛을 그리워하며 올립니다..
아랫목에 누워 바라 보노라면..잠이 푸욱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풍잎 세개를 끼워둔 마음의 손길이 정겹네요~..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679 첫눈.. [6] 보시리 2004-11-27 2079
678 안철수가 말하는 '21세기 전문가의 자질' file [4] 머시라고 2004-09-17 2079
677 머리에 숯불을 얹은 사람.. file [2] 보시리 2005-02-28 2080
676 노래에 젖어~.. [1] 보시리 2005-02-14 2080
675 [re] 제가 통째로 퍼왔는데 괜찮은건지 모르겠네요. [14] 향기로운 사람 2004-10-01 2080
674 ㅋㅋㅋ [2] 메롱공주 2005-03-30 2081
673 헤에~!! file [3] 보시리 2005-03-31 2081
672 거슬러 올라가기... 보시리 2005-03-10 2081
671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 [2] 가라한 2004-09-22 2081
670 숨은 그림 찾기~ 보시리 2005-03-14 2082
669 해가뜨면 새날이 시작 되는 거예요~.. [3] 보시리 2005-03-13 2082
668 그리고 샹송 하나.. [7] Philo 2004-10-18 2082
667 오랜만입니다. [11] Philo 2004-09-19 2082
» 온통 정신없는 날씨여.. file 보시리 2005-03-29 2083
665 광화문 우체국.. [2] 보시리 2004-11-19 2083
664 바쁘다 보니 그냥 들어왔다 가기만 하고 글도 못남겨서 한 글 남기고 갑니다.^^* [2] 하늘바다나무별 2004-10-07 2083
663 이 순간에~.. 보시리 2005-03-11 2084
662 땅은 꽃으로 웃는다. [2] 보시리 2005-02-26 2084
661 고개를 숙이면 부딪치는 법이 없다.. [2] 보시리 2005-02-24 2085
660 곧 있으면 구정이군요...^^* [2] 하늘바다나무별 2004-01-18 2085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