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Dec, 2004

크리스마스 이브 이겠군요~

ㅂ ㅅ ㄹ 조회 수 2079 추천 수 0 수정 삭제 목록
일곱 시간이 빠른 곳 같지만.. 사실인즉..열 네 시간을 뒤져서 살고 있거든요..
여긴 아직 23일..   왔다가는 마당에서 트리를 보고 정신 퍼뜩..

쥔장께선 병원 가신다드니..어떠시옵니까요~?
그거시..허리 다치는 거시 심히 불편하고 아리까리 우울하고 그런 거신데...
딱히 아플 것두 엄는 거 같으면서 몸의 중심이 흔들린다는 거..
으아~ 빨랑 싸~악 나으시길 빔미다...

<O Holy Night . >
불콰..스물 예닐곱 정도 된 분으로 40대의 원숙한 소리를 가지고 있는
Josh Groban 이었슴다...

이곳을 사랑하시고 찾으시는 모든 분들께..

Happy Holida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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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December 25, 2004
*.111.166.131

뉴욕쪽이신가요? 14시간 늦다니...
머시라고님은 해외파 팬들도 많이 확보하고 계십니다. 그려..ㅎㅎ

지금 신년카드 쓰다 지쳐서 들어왔다가 잠시 멎었습니다.
너무 사랑스런 곡...
인간의 육성은 정말
살아있는 신의 선물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혼이 화~악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머시라고님..몸이 안좋으신가봐요.
얼른 나아 '해피데이'여야할텐데. 얼른 일어나시길..

그리고 여러분!!
모두 하피 구리수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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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December 27, 2004
*.131.132.175

ㅂㅅㄹ 님이 7시간인지는 몰랐지만 빠른 곳에서 산다고 생각했었는데, 느려요?
이상하네요.. 갑자기 모든 물리적 정의의 틀이 뒤바껴버린 듯한 어지러움이...
요즘들어 운동을 너무 안해서 그런지 이번 허리통증은 조금 오래가네요..
걱정해주신대로 불편하고 아리까리한 우울도 곁들이고 있는데
몸의 중심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흔들리네요.. 방학계획도 차질을 겪고 있고..
어디 꾀병이라도 앓고 있는거 마냥 주위 눈치는 한없이 커지네요.. ㅡ.ㅡ;
하지만,, 음악 정말 감미롭네요.. 감사합니다.

징검다리님도 해피 크리스마스였다면 좋겠네요..
해외파 팬은 제팬(일본?ㅋ)이 아니라,, 드라마 팬이죠~? ^ㅁ^
모든 분들 어느 때보다 따뜻한 연말연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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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네

December 27, 2004
*.124.116.147

앗! ㅂ ㅅ ㄹ 님이 잠시 혼동했나봐요.
14시간이 아니라 17시간 느린데...
글구 이동네 팬들은 드라마 & 머시라고님 팬입니다용...

올해가 다 가기전에 꼬~옥 다 나으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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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ㅅ ㄹ

December 27, 2004
*.205.184.55

앗~! 영주네님 말씀대루.. 열릴곱시간이당...
하지만..보통..7시간 빠른 걸루 생각 하구 살지요..하루 느린..
오늘은 영주네님(저의 영원한 물주..^^;;)의 불멸의 동깟쭈를 먹구 왔슴다..
무쟈게 맛,있었는뎀...쓰자니 미안하구만요..기숙사에 계신 분들이랑..
자취하시는 분들이랑...
앗~! 글구...드라마&머시라고님 팬 맞슘다~!! 몰리셨나요?ㅎㅎ
오랜만에 구들장에 불 들어온 거 같아 차암~ 좋슴미다..
그동안 췄거든요...너무 춰서 손이 얼어 못 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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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December 28, 2004
*.131.132.175

이 곳에 23일 18시이면, 그곳은 23일 1시 잖아요? 1시가 18시보다 17시간 빠른다.
그래서 저는 그곳이 이 곳보다 빠르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1시와 18시에는 그곳과 이곳이라는 위치적 차이가 있었는데도 그것을 간과하고 말이죠..
근데 꼬리말을 읽고 시차표를 확인해보고,, 그동안 제 안의 모든 물리적 개념의 틀이 아작아작 뒤틀려 부서져 버리는 줄 알았답니다. 기숙사에 샤워하러 갔다가 기용형한테 물어보고 하면서 더 혼란의 늪으로 향하다가,, 배가 고파졌습니다. 근데 배고프니까 알아서 어느 부분을 잘못 생각하고 있었는지 이해가 쏘~옥 되더라구요.. 역시 저는 간사하다니까요 ^^

힘을 얻고자할때마다 자주 이 곳에 와서 새글이 있나 확인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바로 답글을 하면 조금 성의없게 씌여지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산책을 하거나 커피를 마시는 시간에 다시 떠올려 생각해보고 돌아와 답글을 할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저런 핑게로 산책도, 생각할 시간도 그리 마련하지 못했네요.. 더군다나 요즘은 하루에 두 세분께 연하장 쓰는데 정신을 집중하느라 글 남길 힘을 소진했었네요.. 앞으론 좀더 노력하여 장작 팍팍 준비해놓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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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ㅅ ㄹ

December 28, 2004
*.205.184.55

아니..답글,마구 붙이는 본인같은 사람은 그럼..?(저는 연하장도 하루에
열댓장씩 씁니다-..막~!씀미다!!)
그럼 저두 시비쪼로 나가겠슴미다..

닥터스크루라는 망가..가 있는데요..그 작가가 사사키 노리꼬라는 분입니다.
그분의 <헤븐 Heaven?>라는 작품 중에 <이가 칸>이라는 등장인물과
로윈 디시라는 레스토랑의 여사장을 주목해주시기 바람미다..

시간 있으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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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December 28, 2004
*.131.132.175

체력이 대단하신가봐요.. 저는 두 세개 쓰면 더 이상 쓰지 못합니다.... ^^
아직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을 차근차근 내서라도 주목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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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ㅅ ㄹ

December 28, 2004
*.205.184.55

죄송,죄송...
머..별 이유는 없구요...몇 가지 요소들이..조금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 했었습니다만..
머시라고님이 그 <이가 칸>란 등장인물과요...
상당히 섣부르고 위험한 선입견일 수도 있고..바람직 하지 못하다는 후회가 되네요..;;
여사장을 언급한 건..그 사람의 엉뚱하고, 충동적이고, 일단 마음에 뭔가를 떠올리면
물불을 못 가리는 유치함이 ..제게 있는 거 같아..많이 스스로 찔리기 때문이구요..^^;;

그래두 ..꽤 볼 만하거든요...
몸이 안 좋아 오래 앉아하는 일은 못하실 때..
그래서..뭐가 소일거리가 필요 하실 때...
스트래스를 적잖이 날려 주리라 ...생각 하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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