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Jun, 2003

이번엔 올만에 들른 듯...^^;

정시기 조회 수 2291 추천 수 0 수정 삭제 목록
요즘 미틴듯이 과제하느라고... 잠을 제대로 못자는 그런 일이 생겼네요...^^;
군대 있을때하고 술마시면서가 아니면...절대 밤새는 일이 없었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과제하며 밤을 샜다는...ㅋㅋㅋ

이제 대부분 기말고사 시즌일텐데...(저두 담주에 기말고사 봅니당..)
모두들 준비 철저히 해서 꼭 잘보시길...비나이다...비나이다...^^
날씨 더운데 건강 조심하고
바쁜 일상에서도 삶의 여유를 찾으며 한번 쉬어갈 수 있는 날이 되셈~~...

PS. 03애기랑은 얼마전에 도저히 못참고 그만 뒀슴당...^^;
민수형이 저주를 해서리...그런건지도..ㅋㅋ
성격이 너무 안맞아서... 알다시피 저는 얘기 많이하고 자주 만나고 하는 걸
좋아하는데 얘는 너무 답답해서 아쉽지만 이제 공부를 하겠다는 결심을...했슴당..^^;
잘될지 모르겠지만..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이제 드디어 찾은 느낌이네요.
기말고사 지나고 방학때 열심히 공부해서 생각한 만큼만 성과가 있었음 좋겠는데...
얼래?? 추신이 본 글보다 더 기네요..ㅋㅋ 이상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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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June 05, 2003
*.131.132.175

밤 새는 일은 그저 하루 일과처럼 익숙해져 있다가,,
여자보기 드믄 공대 건물에 틀여박혀 있던 내가
저번달부터 아침/저녁으로 토익을 듣는데
세상 천지 그렇게 여자가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닮음..ㅋㅋ
선택의 순간에서 항상 진지했던 정식의 결정이 있기전에
얼마나 고민했었는지 눈에 아른거려 위로의 말을 건네기가 더욱 힘들다.
윤교(군종)와 메신져로 대화하고
작전처에 전화를 걸어봤더니 이등병 둘이서 야근을 하고 있드라,,
명훈이와 이등병으로 이런 생활은 우리가 마지막이자고 맹세했는데
돌고 도나봐,,
핸드폰 잃어버려 새로해서 지금은 너의 연락처도 모르는데,,ㅋㅋ
목소리라도 듣고 싶은 이들에게 전화도 걸지 못하고 쩔쩔메고 있다.
오랜만에 편지를 쓰려 편지함을 뒤적이다
네가 보내온 답장도 다시 읽어보고, 니가 제대할때쯤 보내려다 남겨진
편지도 뜯어서 읽어보다가 네가 내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다시 갖게 되었는데,
편지를 읽기 전부터 그런 생각이 자리잡고 있지 못하고
혼자 외롭다는 생각만 했었던 내가 한심스러웠어..
기말고사가 끝나면 아는 사람 하나 없겠지만
강릉 앞바다에 들렀다가 부대에 가볼까해,,같이 갈 사람있음 동행을 하든지,
유치원선생이든 03학번 아가씨든,,,과거이겠지만
미소년 정식,,,,앞으로도 힘차게 !!! 언제나 행복,,,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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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June 06, 2003
*.107.198.186

내가 언제 저주를 내렸다그려..허허.. 미소년 정식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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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기

June 06, 2003
*.108.86.214

그제까지만 해도 솔직히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제 오랜만에 마주쳤는데... 반갑다거나 아쉽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한달정도 너무 한심했다는 생각만 들었던 건... 변덕이 심한건지 아니면 진심이 아니었던 것인지...ㅡㅡ^ 그당시엔 진심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웃으며 인사는 했지만... 이젠 미련과 아쉬움 모두 싸악~~ 사라진 것 같아서 후련하네요... 글구 나한테도 형은 소중한 사람입니당...^^; 저도 가끔 저 전역하기 전에 보내준 편지 읽는데... 읽을때마다 기분 좋아집니당..^^ 기말고사 깔끔하게 끝내주고... 이번 방학땐 알바니... 뭐니 해서 시간 안 보내고 공부에 매달려 볼랍니다. 갈 길을 이제서야 찾은 것 같다는....^^; 더위조심하고 우리 모두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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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June 06, 2003
*.107.198.186

공부도 안할꺼면서 돈이나 벌어. 돈 벌어서 만난거 사줘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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