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Nov, 2005

아싸 가오리~!

머시라고 조회 수 2907 추천 수 0 목록


여름에 책 한권 읽으면서
이나영씨가 조금만 변신하면
딱이겠다.. 싶었는데..
그 오솔길로 돌아온다니 ^ㅁ^

남자 역은 김민준씨라면 좋겠다 했는데...
조금 안타깝네요.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경향신문] 이나영 스크린 컴백

지난해 ‘아는 여자’ 이후 재충전 중인 영화배우 이나영이 드디어 차기작을 결정했다. 이나영은 소설가 공지영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감독 송해성, 제작 엘제이필름·상상필름)에 캐스팅되며 활동을 재개한다.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세 사람을 살해한 사형수와 세 번의 자살을 시도했던 여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멜로물이다.

세상을 원망하고 증오하면서 죽음만을 떠올리며 살던 두 남녀가 일주일에 한번씩 교도소 ‘만남의 방’에서 만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나영은 겉으로는 부유하고 가진 게 많아 보이지만 속은 지독한 상처를 앓고 있는 대학강사 유정 역을 맡았다. 공격적이고 시니컬한 외면과 여리디 여린 내면을 함께 가진 캐릭터다.

이나영의 파트너인 사형수 역할은 ‘형사 Duelist’의 강동원이 맡았다. 강동원은 불우한 성장기를 보내며 밑바닥 인생을 살다가 강도살해죄로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 중인 청년의 모습을 연기한다.

차갑고 독기 어린 느낌에서부터 아이같이 맑고 순수한 면까지, 극에서 극으로 가는 폭넓은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파이란’ ‘역도산’을 만든 송해성 감독은 “이나영과 강동원을 자세히 보면 묘한 슬픔이 배어있다.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이다”며 캐스팅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나영·강동원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겨울에 크랭크인해 내년 추석시즌에 개봉될 예정이다.

〈최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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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봐주이소. 봐주씨요. 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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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opy

November 04, 2005
*.131.132.118

아...

강동원... 강동원.......

강동원이라....................................................................
profile

보시리

November 07, 2005
*.231.237.168

네에~..기다려집니다..
<파이란>..인상깊게 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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