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Jun, 2003

되새김질은 소나 하는 짓일텐데..

김민수 조회 수 2197 추천 수 0 수정 삭제 목록
과거를 후회할 수는 있어도
되돌이키지는 못하는 건데
자꾸 세상을 돌이키려는 무리들이 너무도 많군....
장갑차에 깔린 핏덩이는 쉽게 잊으라 하면서
수십년 된 못된 짓을 떠올리라 하니..
소도 아니고 말이지
되새김질은 왜 이리도 잘하는지
이 나라 관리라는 것들은..

혹시 신이나 하느님을 보거든 조심하라고 전해줘
아주 그냥 죽여버리게
신이 있다면 그 놈은 정말 나쁜 놈일 거라는 생각이 또 떠오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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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기

June 06, 2003
*.108.86.214

대부분의 사람들이 형이랑 같은 생각하겠지만... 각자의 삶을 살아가기에 바빠서인지 정치나 사회에 대한 얘기는 뒷전으로 밀려나기 일쑤네... 현실도피적이고 비겁한 행위일지 몰라도 나는 그런 것에 불만은 있지만 깊이 생각하지 않아서...^^; 잘모르지만 정치에 대한 불만만이 존재해서 애써 생각 안하려고 한 건지도 모르겠네...모든 사람들이 이기적인 생각을 한다는 건 더욱 슬피지만 형도 조금씩은 그냥 넘기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역시 건강조심하고... 오늘은 비가 조금 내리네..~~ 미친듯이 비나 한번 맞아볼까나... 나에게 쌓인 먼지와 슬픔이 모두 씻겨내려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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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June 11, 2003
*.131.132.175

내 집에 좋은 물건이라곤 단지 [맹자] 일곱 편뿐인데
오랜 굶주림을 견딜 길 없어 2백 전에 팔아 밥을 지어 배불리 먹었소
희희낙락하며 영제 유득공에게 달려가 크게 뽐내었구려.
영재의 굼주림 또한 하마 오래였던지라,
내 말을 듣더니 그 자리에서 [좌씨전]을 팔아서는 남은 돈으로
술을 받아 나를 마시게 하지 뭐요

이 어찌 맹자가 몸소 밥을 지어 나를 먹여주고,
좌씨가 손수 술을 따라 내게 권하는 것과 무에 다르겠고.
이에 맹자와 좌씨를 한없이 찬송하였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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