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Aug, 2004

아마도......*^^*

향기로운 사람 조회 수 2178 추천 수 0 목록
무슨 일일까 걱정했어요.
카페에서도 안보이시고,이 곳에서도 느껴지지 않는 이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답글쓰기하다보니 너무 길어지는 듯하여 이곳에 씁니다.)

다모임은 또 뭔가요? (이건 질문이니까 가르쳐주세요^^)

싸이는 후배들 홈피 초대받아 2월경 회원가입했더니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떡하니 제 홈피가 생기더군요^^
이제 음악소스만드는 것 되니까 도토리로 BGM사야하는 것도
맘에 안들고,예쁜 그림과 노래올리면 싸이가 노래만 좋아하고
그림은 가끔 물음표만 보여주더군요.
그렇게 컴맹 낑낑거리던 중 엄마 천국보내고
서울와 갑자기 드는 울컥하는 생각에 기냥 탈퇴했어요.


제가 운영하는 카페는 저와 함께했던 선생님들과의 모임카페라
뭐 컴맹들 모아놓고 그 중 쫌 나은 제가 자료 올리는 수준이에요ㅋㅋ
교육자료/글모음/찬양/그림Q.T/성경쓰기/드라마,영화,음악,사진이야기/
제가 찍은 사진자료...뭐 그 정도인데.

찬민님이 아마도 향기로운~ 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궁금증 생겼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요리할 시간이네요.^^
오늘의 메뉴는 [황태 수제비]
밀가루반죽은 아까 미리해 냉장실에 보관중이에요.
그래야 반죽이 더욱 찰지거든요.(엄마가 가르쳐준)
특히 대관령 황태를 강릉에서 사가지고 와서 오늘은 국물이 더욱
시원할거예요
전 수제비는 얇은 것이 맛있어서 얇게 잘 뜯어 요리하는데...
드시고 싶으신가요?
(이만 할게요 ㅎㅎ)

찬민님 힘내요.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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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August 15, 2004
*.139.41.181

배경그림이 기냥 컴퓨터화면을 꽉 채웠네요^^

이럴수가 배경이 창문마냥 꽃옆에 /*박찬민의 집*/ 보여주네요 ㅋㅋㅋ
이유 가르쳐주세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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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August 17, 2004
*.131.132.237

그 일 말고도 힘겨움이 함께 하는데,, 님의 관심이 큰 힘이 됩니다...
힘 낼께요 ^^;;
제 존재를 느끼지 못해 서운한 사람 있겠지,, 싶었던 짐작이 고맙습니다... ㅎㅎ
제 홈피의 모든 걸 드러내 버리시네요,, 이유 가르쳐 드릴께요,,
향기로운 사람께서 배경색을 transparent를 사용하셔서 그래요,,
제 영어는 짧고,, 그 단어는 길어,, 사전검색해보니 '투명'의 뜻이라네요 ^^
김광석 노래 이후로 제가 즐겨불렀던 노래인데,, 반갑네요,,
부르는 노래 가사처럼 될까봐,, 안 부르고,, 요즘은 '사랑 two'만 가끔 ^^
항상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드라마 카페 만들어놓고,, 제가 드라마 얘기를 제일 안하는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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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

August 18, 2004
*.95.138.201

/*박찬민의 집*/ 을 보여준다는게 무슨 뜻이지요? 저만 감을 못잡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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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August 19, 2004
*.139.41.181

감 아직 안익었죠?
계속내리는 빗줄기가 들이칠까봐 제가 창문닫았어요 ㅋㅋㅋ
퍼온 소스였는데 홈피의 모든 걸 드러내는 것 안하려구요^^
메인 상단에 새그림도 스캐너로 올리신건가요?
참 보기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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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August 19, 2004
*.131.132.237

우하하 ,, 창문에 청테잎도 발라야 하는데 ^^
'새'로 보시는 님의 눈썰미 정답입니다...
제 싸인인데요,, 몇 년을 거듭해오면서,,
주위에서 펭귄이 확실하다.. 아니다 삥아리다,,, 얼마나 그리 다투던지,, ㅡ.ㅡ;
스캔한 건 아니구요,, 그냥 한글97로 그린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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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한

August 19, 2004
*.38.207.59

안 그래도 "새"로운게 생겼구나 했습니다.. 없던 /*박찬민의 집*/도 생기고..
그게 멀까 궁금히 여기던차.. 향기로운 사람님.. 글을 읽으면 홈피의 새로운 건 항상.. 알게 된다는.. ^^
멋집니다.. 싸인이라기엔.. 쫌 그림같지만.. 이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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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August 19, 2004
*.139.41.181

준비운동(?)중이라 그냥 나가야 되는데...
나뭇가지에 앉은 '새'로 분명히 보여요^^
[펜]으로 이렇게 그리는 것인가요? 정말 신기해요.
저도 가르쳐 주세요. 전 한글2002인데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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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

August 20, 2004
*.142.160.194

저도 감잡았습니다.^^ /*박찬민의 집*/ 드디어 봤습니다. '새'는 어제 저도 봤습니다. 여기서 간혹 보는 새와 닮았어요. 목덜미는 빼고.. 향기로운 사람 님 말씀에 갑자기 홍시가 먹고 싶네요. 10년도 넘은거 같습니다. 홍시먹은 지.. 왜 여기는 단감밖에 없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다보니, 곶감도 먹고싶고.. 저는 여기서 맨 먹고 마시는 이야기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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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August 20, 2004
*.139.41.181

그러게요ㅋㅋㅋ 이번 홍시는 먹고 싶게 하네요.저도 단감은 맛있는 줄 모르겠더라구요.곶감은 그래도 봐줄만하죠? 강릉에서 동철감이라고 하여 조금 길쭉한 감을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서울에선 보기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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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

August 20, 2004
*.142.160.194

한국 과일중에서 제일 먹고픈게, 홍시하고 배입니다. 한국 배 정말 맛이 있죠. 왜 그런건 수출 안 하나지 모르겠어요. 여기 배는 배가 아니에요. 새벽에 갑자기 깨고 맨날 먹는 이야기에 식탐이 강해지는 이 현상을 어떻게 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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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

August 20, 2004
*.142.160.194

그런데, 저 새그림을 펭귄으로 보는 사람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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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August 20, 2004
*.139.41.181

그렇군요.전 과일을 밥보다 더 좋아해서 한국에서 살아야겠네요^^ 이제 가을이면 신고배 대신 많이 먹어드릴게요 ㅋㅋ 지금은 천도복숭아 먹으려구요.
식탐이라기보다는 그리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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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August 24, 2004
*.111.75.14

여기는 사람들이 홍시를 먹지않아 헐값에 준답니다.
한 번은 야채가게에서 버린다는거 공짜로 받아와 짝지랑 무쟈~~게 먹었습니다.
과일값이 너무비싸요. 울 같은 고학생한테는.
자장면이 젤루 먹고싶은 소박하고 가난한 나... 한국가면 김치만 먹고 오게되지만...
윗분들 이야기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먹는얘기에 눈이 번쩍해 궁실거리다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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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

August 26, 2004
*.142.187.200

징검다리/ 홍시를 마음껏 드실 수 있다니, 좋은 곳에 계시네요. 저희는 짜장면 자주 해먹는데.. 아시아 상회가 없는 곳에 사시나봅니다. 여기 아시아 상회에서 한국 춘장을 팔기 때문에 쉽게 살 수 있어서 자주 해먹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잖아요. 김치도 꼭 담가먹는데.. 배추를 구하기 어려운가보지요? 역시 저는 식탐이 강한가봅니다. 처음 독일 와서 살던 곳에서 배추를 못구해서 기차 타고 전철 타고 버스 타고 2시간을 가서 배추 열 포기를 이고치고 왔던 기억이..
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profile

징검다리

August 26, 2004
*.99.15.96

Philo님..반갑습니다. 좋은 글 매번 잘 읽고 있습니다.
Philo님보다는 가까이 살지만 여러 사정으로 쉽지않습니다.
좀 시간이 지나면 좋은 추억으로 웃으며 말할 수 있겠죠...
홍시..맘껏은 아니고 ..운 좋으면...
2시간 거리를 배추 10포기 이고지고 오셨다는 얘기 ... 그 기분 압니다.^^
전 5포기가 최고인데. 오늘도 하루가 지고있네요.
내일은 보다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빌어봅니다.
profile

향기로운 사람

August 27, 2004
*.237.133.196

[징검다리]님은 어디 사세요?

한국에서는 김치 사먹는 집들도 많은 듯 하던데...
재료도 마땅치 않은 외국에서 배추10포기면 이 곳 김장수준인데요^^
Philo님 아내분의 음식솜씨가 대단하신가봐요? 님은 행복함 아시죠?
고마움 잘 표현하셔야겠어요.
profile

Philo

August 29, 2004
*.142.186.231

음식은 당연히 같이 만들거나, 번갈아가면서 해야죠. 여기서는 생선 하나 오징어 하나도 다 스스로 손질해야 하기 때문에 음식 장만 하는데, 시간이 매우 걸립니다. 같이 하지 않으면, 그 빈둥거린 댓가를 부부싸움이라는 걸로 때워야하는데, 현명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음 그래도 투닥거릴 일은 많지만..
일이 하도 손에 익다보니, 이제는 한 30명 손님 정도는 하루 사이에 다 준비합니다. 물론 장은 그전에 봐야겠지만요. 아,, 또 먹는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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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August 31, 2004
*.139.40.79

미끄덩~~~ 어쩐지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하더니 결국 이 곳에서 넘어졌어요^^
(머시라고님 여기 잘 닦아놓으셔야겠어요. 참기름인가?)
행복함 자랑하실려고 먹는 이야기를 시작하셨나봐요?ㅋㅋㅋ 부러워요. 멋지세요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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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September 12, 2004
*.131.129.106

Philo님 부부 사는 모습은 정말 부러운 풍경ㅇㅣ네요,,
미끄덩~~~에서 쓰러져 버렸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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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September 13, 2004
*.39.52.118

Philo님이 이제야 답글다신 줄 알고 왔어요^^ 미끄덩~~~때문에 못오시는 걸까요 ㅋㅋㅋ
얼레리 꼴레리가 아닌 행복한 모습에 부러움을 알려드렸는데...
(잘 닦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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