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Aug, 2004

오늘 발견한 꽃..

가라한 조회 수 2069 추천 수 0 목록


집을 구하다 넓은 마당에 이런 이뿐 꽃을 발견하고..
셔터를 눌러봤습니다..
그런데.. 최대 15byte만 가능하다고 에러라네요..
이뿐 꽃 보여주고 싶었는데..

집은 뭐.. 수리는 되어 있는데 옛날 집이라 쫌 별로였는데..
들어가는 입구도 돌담이고.. 마당 넓어 하늘도 훤히 보이고..
마당에 꽃도 있고, 장대로 고이는 빨랫줄도 있어서..
계약하고 왔는데..

저녁에 전화와서 방빼기로 한 사람이 한 달 더 있다가 가겠다고..
다른 곳 알아보라네요..
어쩔지 고민입니다..
넓은 마당과 넓은 하늘이 넘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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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나무별

August 15, 2004
*.241.139.21

님께서 급하신 것이 아니시라면 그리고 좋으시다면 한달뒤에 가시는게 어떨지요...^^*
자기가 편하고 좋은곳이라면 마음도 편할테니 지내면서 좋은일을 만들어 갈수 있으실것 같은데요.......생각 잘 하시고 좋은일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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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August 15, 2004
*.139.41.181

그렇군요. 최대 15byte.
무슨 꽃인지 보고 싶어요.
카페는 용량이 얼마인지 그 곳에 올려 주셔도 좋겠네요.
(용량이 더 적은가?)
집! 잘 결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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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August 15, 2004
*.131.132.175

15M였는데,, 홈피가 이사하면서 'M'자가 지워져버렸나봐요,,
가라한님이 살게될지 모르는,, 보여주고 싶어하던 꽃이 있으시다던 가라한님께
'수정하기'를 추천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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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

August 18, 2004
*.95.138.201

가라한님이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신것 이제야 봤네요. 참이슬은 진로거 맞습니다. 소주가 각 지방별로 묶여있던걸 전통때 풀어준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니까, 요즘은 어디서나, 아무 소주든 살 수 있지요. 제가 어느 지방은 어느 소주 운운했던건 80년대 중반이전을 말하는겁니다.
제가 80년대 중후반에 대학을 다녔는데, 그때 어디로 여행가면, 그 지방 소주를 맛보는게 행사아닌 행사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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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한

August 22, 2004
*.249.90.78

우와~~ 수정해서 사진 올렸습니다.. ^^v
이후 집 얘기를 해드리자면..
월요일 아침 출근하는데 할머니 전화와서 있던 아가씨가 1년을 더 있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나 망설이다 저녁에 찾아가서..
사실 전 포기할 생각이었습니다.. 주인 할머니.. 저 위해서 다른 집 알아봐 주시고..
계약금 준거 다시 받아서 다른 집 구경가려고 나오는 길에..
할머니가 그래도 함 보고 가라고 하셔서 얘기했죠..
제 사정과 마음들을.. 아가씨가 경솔해서 모두 피해 본거며..
결국 아가씨가 9월말까지 집을 알아보고 이사가기로 하고..
제가 기다려 주기로 했습니다.. ^^
결국 마당 넓은 집으로 이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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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August 22, 2004
*.131.132.175

정말 이쁘네요,,
제 무늬산호초가 꽃을 피운다면,, 이런 아름다움을 뽐낼 듯 했는데,, ㅜ.ㅡ;
이름이? ,,,, 나이가? ..... 향기는?.....
ㅎㅎㅎ 요즘은 장난처럼,,, 이름이?... 를 묻는 연습을 합니다.. '아는 여자'에서 처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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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August 23, 2004
*.139.41.181

정말 너무 예쁜 꽃이네요.
이름 궁금해요^^
마당넓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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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August 23, 2004
*.131.132.175

김원일,,, 말하려 확인해보니,, '마당깊은 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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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

August 26, 2004
*.142.187.200

마당 넓은 집과 마당 깊은 집..
'마당 깊은 집'이 시대배경이 6.25였던가요? 너무 오래전에 읽은거라 기억이 나지 않네요. 김원일씨는 요즘 뭐하나?

가라한님, 마당 넓은 집으로 이사 가게 되신거 축하드립니다.
저 꽃도 향기가 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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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August 27, 2004
*.237.133.196

ㅎㅎㅎ 그래서 저도 순간... 그리고 쓴 낱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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