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May, 2005

찬민아 원주다

이원주 조회 수 2164 추천 수 0 수정 삭제 목록

  찬민아 잘 보내고 있냐?
여러번 편지를 받아보았지만  오늘에야 몇자 적는다
홈에 들어와서 네 얼굴을 보니깐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걸 느끼게 되는구나
열심히 살아가는 네 모습이 좋아 보인다.
목포오면 연락한번 하고 항상 건강하구 날 걱정해 주어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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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May 17, 2005
*.131

Dear, 2πr +eacher
선생님의 방문에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최신목록에서 제목만 보고 클릭했을 때,
저는 지인 중에 누군가 강원도 원주에 들러 소식 전하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사진첩의 헤어스타일과 다르게 좀 단정히 손 봤습니다. ^^
사는 자세와 모습 항상 부끄럽습니다.
편지가 15일까지 도착할까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입니다. ^^
어느덧 목포 가본 지 4년이 넘었네요.
항상 뵙고 싶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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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