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Aug, 2004

또 그렇게 시작을...

향기로운 사람 조회 수 2127 추천 수 0 목록

따끈한 일기를 읽다보니 제 옛날생각이 나네요^^
전 체력장의 주 종목이 오래달리기,던지기였는데...
던지기는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그대로 45도 각도로 던지면 만점이 쉽게 나오는데 매달리기는 선생님이 좋으면 1~2초,아님 시작과 동시에 원위치 였죠.
그나마 중3때 체육복을 철봉에 살짝 대고 턱을 대라는 체육선생님의 마지막 가르침으로 겨우 만점받았어요
100미터 달리기는 지금은 좀 더 빨라진듯 착각하며 살고 있어요.그땐 20초.


그동안 방학생활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내일 개학이예요^^
아이들의 싱싱한 기를 맘껏 받으면 좀 더 생기가 돌겠죠?
많은 이야기를 담아 올 우리 아이들의 세상 속은 어떨까 큰 기대를 갖게 되네요. 그럼 저도 더 맑고 순수하게 씻어질 수 있겠죠?

머리스타일을 바꿨는데 알고보니 이나영이가 저와 비슷하게 했더군요,
어찌나 다른지...

(이제 언니와 백화점에 반찬거리 사러 가야겠네요^^
지금가면 좀 더 싸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을 생각하며 나중에 또 올게요~~~)

ps. 여자 뭐 별건가요? 같은 사람인데...
째려보지말고 편한 맘을 담아 보세요. 그럼 사랑이 찾아오겠죠?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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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한

August 31, 2004
*.200.221.21

전 체력장에서 유일한 만점이 오래달리기였는데..
나머지 종목은... 100미터 달리기는 아주 빠르면 19초, 느려도 21초.. 윗몸일으키기는 많아도 6개(결국은 체력장하는 그 긴박한 순간에도 체육선생님께 그래서 애기 낳겠느냔 말까지 들었습니다..), 오래매달리기는 1-2초(나중에 고3 체력장때는 아예 턱을 대고 있었는데도 12초였던가요?? 제 일생의 기록입니다.. ㅡ.ㅡ;;), 던지기도 12-6미터 정도?? 결국은 중3, 고3때의 체력장 점수.. 만점 못받았습니다.. 둘 중 어느건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20점 만점에 18, 19점을 기록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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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한

August 31, 2004
*.200.221.21

그리고 돌아보면 체력장 뿐만 아니라.. 체육시간이 주에 2회 정도 있었는데..
그놈의 한시간 수업하고 나면.. 2-3일은 근육이 아픕니다..
그리고.. 나을때쯤 되면 또다시 체육시간이 돌아오곤 해 정말 끔찍해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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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August 31, 2004
*.120.120.248

체력장...ㅜㅜ 정말 우울했죠,,, 저도 메달리기 2초 50미터 9.8초 제자리 멀리뛰기 1미터 30센티... 정말 학교가기 싫었어요... 그래도 고3땐 내신에 들어간다는 일념하에,,, 오래달리기랑 윗몸일으키기는 여학생 특유의 지!구!력!으로 점수를 평소보다 훨~ 잘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글쎄,,, 저도 여자이지만서도 여자애들이 쫌 점수에 쫀쫀한 감이 어지간하죠^^ 그만 잊으세요~ 소시적에 그런 추억?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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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September 04, 2004
*.139.40.79

^^ 숟가락님 반가워요.
가라한님 저와 비슷하신듯하여 더욱 친근함느껴지는걸요^^
100m달리기는 소양인/ 오래달리기는 태음인에게 맞는 운동이라는군요.
전 유승민선수가 몰고 온 탁구열풍에 동참 이번주부터 탁구를 시작했어요.
눈에 그려지는 멋진 폼이 영 흉내도 낼 수 없으니 조금씩 나아지겠죠?

[질문]피디박스에서 아일랜드를 다운 받는데 어떤 파일이 좋은것인지요/
asf /wmv/avi(그런데 같은 avi파일도 크기가 차이나는데 어떤 것이 좋은 건가요?)
우선 avi파일로 용량 큰 것을 다운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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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September 05, 2004
*.131.132.175

wmv 중에는 스트리밍방식 말고 화질이 좋은 것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asf나 wmv는 보통 스트리밍(인터넷망을 이용 다시보기 가능한 동영상 파일형식)에 사용되어지는 것으로,, 화질이 거시기합니다...
avi도 화질이 좋고 안좋고는 파일에 대한 세부사항을 봐야 알지만,,
시디용량을 의식해 보통 350MB나 700MB 가 있는데,, 제 소견으론 디빅(DVD)을 변환한 것이 아니라, TV방영분을 녹화(캡쳐보드나 TV수신카드 이용)한 것이라면,, 용량이 크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일랜드는 경우는 경험상으로 700MB에서는 iCEDRAMA그룹에서 내놓은 'Ireland.E01.(2004-09-01).KOR.2004.SDTVRip.XviD'의 형식을 가진 게 좋은 것 같구요,, 350MB 쪽은 '[SD],아일랜드,01회,04-09-01,mbc,[배고픈,북한동포,같은핏줄].avi' 이게 적당한 것 같습니다... 예전 '지니아빠'나 닉네임은 생각나지 않지만 'OOO'님, 그리고 요즘은 'LYON'님이 350MB의 진수를 보여주시는 것 같아요,,
향기로운 님께서 저번에 그 꼽사리가 가능했다면,, 더욱 쉽게 받으실 수도 있는데,,조금 안타깝네요,,
항상 방문하셔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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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September 05, 2004
*.139.40.79

꼽사리 계속 가능한건가요?ㅋㅋㅋ
그럼 그 방법으로 할게요.(답변보고 더 복잡해 졌어요.)
ost는 아직 발매가 안되었는지 벅스.맥스에서는 없더라구요.
그래도 피디박스에서 대사있는 mp3구했는데 감동이에요.
카페 자료실 용량이 5M까지 올릴 수 있어 다행히 올렸어요.
(제 모임카페는 아직 2M까지 가능해 못올렸거든요.)

제 꼽사리 계속 이어짐을 밝혀요.
고마워요~~~~~~~!!!!!!!!!!!!!!!!(애교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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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September 05, 2004
*.139.40.79

꼬리말[5]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안나타나네요?
원인 파악이 되신건가요?
(궁금해 다시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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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September 05, 2004
*.131.132.175

원인 파악 및 수정은 없었습니다... ^^
알아갈수록 궁금해지는게 더 많아지더라구요 ^^?
꼽사리의 의미는 movie2 폴더 보이기 전에,, 보이지 않아도
주소로만 들어갈 수 있어야 하는,, 그 꼽사리를 말합니다..
공개하기가 그런 폴더여서,, 그런 방법을 사용하는데,, 향기로운 님은 그게 안들어가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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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September 05, 2004
*.203.205.109

맞다 형 요즘에도 인코딩 해요?
윈도 미디어플레이어 9.0 프로페셔널로 인코딩 된...HDTV소스...(ASTC버전) 정말 끝장이더군요...지난번에 말로만 하다가...오늘 링크하나 하죠~ ^^ 요건 절대!! MS사의 홍보용 영상이구용...실제론 차이가 있을 듯..그나저나...HD소스를 이 정도로 인코딩 해준다면...차세대 DVD 코덱은(이미 이 코덱을 채용하기로 결정남) 안봐도 비디오~
http://www.microsoft.com/windows/windowsmedia/content_provider/film/ContentShowcase.aspx
그렇지만...용량의 압박...1:42초 영상이 107메가라니...ㅡ.ㅡ^ 그럼 상영시간 100분짜리 영화라면...107M * 100 = 10700MB = 10.44921875G 현재 DVD 한장으론 부족하겠군요...
블루레이그룹에서 이 코덱을 채택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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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September 05, 2004
*.139.40.79

그럼 그 방법이 되도록 노력해야겠군요^^ 그런데 왜 전 안되는 것이지요?
안타깝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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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September 06, 2004
*.131.132.175

그러게요,,, 보여도 헤메지만,, 보이지 않으니,, 그 속을 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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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다

September 12, 2004
*.204.57.220

안녕하세요??? 저도 뭐라 하나 글을 남기고 싶어왔는데 위의 글을 쭉읽다 보니 왠지 "따"당하는 느낌이 드네요...왜그런지..지각해서 그런가요ㅋㅋ 그래도 글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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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September 13, 2004
*.39.52.118

왜 그런 느낌을 받으셨을까요? 뭐 어려운 답글 남기신 [낭만이]님을 제가 따한 느낌은 있지만요^^ (농담인걸 낭만이님도 알아주시길 ㅋㅋㅋ) 가끔 카페, 이곳에서 뵈요.글 남겨 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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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니

September 13, 2004
*.117.88.231

오~ 저도 두각을 나타내던 것이 오래달리기~ 아마 1등을 자주 했었다죠.
던지기~ 측정 불가였다죠~ 제 재능을 알아보는 선생님이 계셨다면 투포환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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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September 14, 2004
*.39.52.118

^^ 다행히 우리 학교엔 투포환팀이 없었는데...ㅋㅋㅋ
오랜만이네요 효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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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