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Jan, 2005

**없는 찐빵일줄 알았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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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아니라 조금 서운~
ㅋㅋ아니구요.
참 행복하네요.그리고 감사하구요.

모두들 건강하시죠?
2005년 첫 방문이네요^^*
어제 대관령 눈길을 3시간동안 겨우 빠져나와
서울에 7시간만에 도착했어요.
아버진 금요일에 퇴원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조금 더 있겠다고 하셔서 화요일에 퇴원하세요.
다행히 폐렴증세가 사라지셔서...
(폐렴이 무서운 것이라는 것 이번에 알았네요)

머시라고님~~
다시 감사함을 전해요.
정말 감동이었어요.
머시라고새는 저와 잘 있답니다ㅎㅎ

p.s. 보시리=ㅂ ㅅ ㄹ=바스락=보스리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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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리

January 17, 2005
*.120.155.57

...네에..~^ㅎ^~..
카페는 거의 안들어가는데 어찌어찌 들어갔다가 뒤늦게..
정말..다행이세요...
그동안 빈방지기 하면서 게시판을 거의 다 읽으면서.. 님의 향기가 그리워졌었지요..
암튼...또 돌아오신 자리..정리하시려면 바쁘시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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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January 17, 2005
*.131.132.175

우선 정말 다행이네요..
저는 제목 "**없는 찐방"에서 **없는 머빵.. 그런 식으로 봐서.. **을 별사탕로 봤어요..
그래서.. "별사탕 없는 건빵" 인줄 알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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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January 17, 2005
*.131.132.175

앙꼬(あん-こ) 없는 찐빵..
앙꼬(あん-こ)는 '속에 채워 넣는 것'이란 뜻의 일본어,, 우리말은 '소, 팥속, 단팥'
그러고보니 어제 단팥빵 마지막회를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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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리

January 17, 2005
*.120.155.57

우와~!
예쁜 글 제목이네요..., < 별사탕 없는 건빵 >..삭막하고 심란함이 화악~! 느낌오네~!
단팥빵이란 단어가 여~러번 나오는데..전 본 일이 없어서..감이 안 통하네...
..향기님께서..<감>가지고 장난하시던 쩌어 앞쪽 글만 머리 속에 뱅글 뱅글...
그 말 꼬리에..곶감두 나오고 홍시두 나오고..단감은 맛 없고...

텅 빈 방에 혼자 게시판을 채우면서 님들의 말 소리가 그리웠던 이유가...그때는 댓글이
한 스무개까지두 붙어서..정말 사랑방 아닌..동아리룸 같아 ..즐거워 보여서..부러워서..

그래서..에이~..나두 고만 오까..하다가..
혹시 누가 문 여셨는데..휘잉~ 덩그란 공간에 .... 인기척이 조금두 없다구 문 캉~! 닫구
돌아서실까봐... 창문두 열었다 닫구...의자 정리두 하두...아~에~이~오~우~~!
소리두 내보구...

암튼..댓글이 달린다는 것이 이렇게 신난다는 걸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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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January 18, 2005
*.39.221.116

건빵 먹고 싶어졌어요.
예전 하교때 지나가던 군인아저씨가 주셨던 맛있는 건빵~
시중에 있는 건빵은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 저기 아래에 있는 글들을 모두 보셨다니 대단하세요.
그 이유인가요? 낯설지 않은 포근하게 반겨주심~♡
님의 향기로 그윽한 이 곳에 님의 애쓰심이 있었네요.
감사드려요.의자정리 잘 되어 있네요^^*
제 자리도 안 없어진 듯하구요 ㅎㅎ
제 무심함도 탓하며...
댓글다는 기쁨 참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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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