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May, 2004

◈자성적 예언이론◈

향기로운 사람 조회 수 2353 추천 수 0 목록

머시라고님 요즘 너무 많은 생각들로
복잡해진 것 같네요.
글쎄요, 맘도 복잡한 머릿속도 조금 비우고
참 여백의 미를 느끼실 수 있는 여유가 생기시길 바래요^^

<역지사지>특히 엄마를 잃고 많이 느꼈어요.
[네멋]에서 복수가 아버지를 잃고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닌 후
아버지랑 똑같은 사람을 찾아다녔다구 말하던 장면이 그땐 그냥
슬프다고만 생각되었는데...더욱 맘깊이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누가 그런 슬픔을 이야기하면 더욱 애닯게 다가오네요.

어머님이 믿는 아들이잖아요^^ 대학원 면접 결과도,
또 무언가 찬민님이 해내야 할 모든 것들,
최선을 다하시는 가운데 하나씩 피그말리온 효과를 보실 수
있을거예요.

힘내시고 몸과 마음의 건강 지켜내시길...



profile

머시라고

June 03, 2004
*.131.133.30

많은 생각은 아니구요,, 여기저기서 태클이 많이 들어오는 것 같아서 *^^*
나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나를 도와준다.
나는 뭔가 좀 특별하다는 망각,,
중고등학교때 수험서의 앞장이나, 정석의 표지에 적어놓았던 이런 문장들,,,
피그말리온 효과의 기대없이 산다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싶네요 ^ㅁ^
profile

머시라고

June 04, 2004
*.131.133.30

참,, 생각해보니,, 어느 후배의 말처럼,, 자유 게시판에 글이 많은 홈피가 좋은데,,,
그거야 개인의 취향이니까,, 글 남겨주시는 것도 고마운거고,,,,
향기로운 사람님은 계속 글 남기고 싶었는데,, 4번 연속 올리면 무안할까봐,,
누군가 글 올려주길 기다리고 계셨던 건가요?
저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요 ^ㅁ^
profile

향기로운 사람

June 06, 2004
*.237.133.191

제게도 거는 주문이었어요. 지난주 그냥 기분이 너무 다운되어있었거든요. 아침챙겨먹기도 안하고 집에서 너무 오랫동안 밥을 안해 먹었더니 오늘은 가스불이 한참 후에나 켜지더군요^^ 오늘 도착한 한약 열심히 먹고 기운차릴려구요.기다렸다기보다 한줄 건너뛰어 제 글을 올린다는 것에 작은 기쁨...님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시죠?
profile

향기로운 사람

June 06, 2004
*.237.133.191

김광석의 <일어나>음악을 함께 올렸는데 안들렸었나봐요?지금 안들리네요.
List of Articles
sort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