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홈피가 또 예쁘게 변했네요.
오늘 어버이날 어머님께 전화 안부는 전하셨나요?
자식이 아픈 것을 보는 것은 부모에게 큰 아픔이라더군요.
빨리 건강회복하셔서 어머님 맘에 멍 지워드려야지요^^

퇴원하신지 얼마 안되셨는데 당분간 몸관리 잘하세요.
일은 너무 혼자하시지 마시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일할 기회주시구요.

꼭 명심할 것은 [내일 할일을 오늘 다하려고 욕심부리지마시길...]
내일 축구는 구경만 조금하시고 맛난 것만 얻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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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May 08, 2004
*.131.132.175

낮쯤에 비가 올까말까 했는데,,, 그런 무료함에 위 그림을 바꾸려고,,
mosira.net에 맞는 폰트를 뒤적이는데,, 영 맘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네임펜으로 적은걸 스캔했더니,,, 마음이 좀 편하네요,,ㅋ

그래서 어머니께 입원한거 안 알렸었는데,,,
출장 가서,, 지금 광주에 없어서,, 일요일에 친척 결혼식 못 간다고 알렸는데,,
어머니는 제가 일나간줄 알고계시다.. 비가 오길래,, 일 안갔을까 해서,,
예전에 생활하던 서버실에 전화를 하셨나봐요,,
서버실 후배한테도 말해놨는데,, 다른 녀석이 입원사실을 말해버려,,
엄마랑 고모만 조용히 왔는데,,
결혼식에 갔던 친척 모두,, 엄마 찾다가 병원으로 오는 소동이 벌어져버렸습니다.....

내일 할 일은 내일 하죠,, 오늘 할 일을 오늘 다 못하는게 안타깝네요,,
짱나길래 놀러갔다 돌아왔더니
실험실 화이트보드에 'Nothing ventures, Nothing gains.' 가 적혀 있데요,,
교수님과 실험실 형이 담화를 나누셨나봐요,,
저는 밑에 이렇게 적어놨습니다. 'No pain, No gain' ,,,
폐인이 안되면, 얻을 수 있는게 없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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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May 09, 2004
*.139.40.78

머시라고체 예뻐요^^
네멋대로해라 글씨체가 산돌마루B라고 하던데
혹시 산돌마루체 없으시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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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May 09, 2004
*.139.40.78

오늘 할 일 중에 우선 순위 정하시다 보면 아마 오늘이아닌 다른 날에 해도 될 일이 있지
않을까요? 아님 하루 일이 너무 많으신거구요.
가끔은 주위 분들에게 엄살도 부리세요. 참는 것 안좋아요.
다른이들을 나쁜사람 만들지 마시고 아프면 아프다고 알려주세요.
술,담배는 이번 기회에 멀리하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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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May 10, 2004
*.131.133.30

머시라고체라,,,ㅋㅋㅋ 정말 손 들었습니다....
비가 와서 땅도 안좋고,,, 축구는 4대 0으로 졌고,,, 휴~ 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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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