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 나는 내 영혼을 경멸 했습니다..>
칼릴 지브란... Sand & Foam 중에서..
제일 처음
나의 영혼이 저 높은 곳에 도달하기위해
비굴해지는 것을 알았을 때 입니다..
두번째는 나의 영혼이 육신의 다리를 저는 사람들 앞에서
절룩 거리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입니다..
세번째는 나의 영혼이 쉬운 것과 어려운 것 사이에서
쉬운 것을 선택 하는 것을 보았을 때 입니다.
네번째는
나의 영혼이 잘못을 행하고서도
타인들도 잘못을 행하노라고
스스로 합리화 하였을 때입니다.
다섯번째는..
유약함으로 몸을 사려 놓고는
그것이 용기에서 나온 인내인 양 짐짓 꾸밀 때 입니다..
여섯번째는
어떤 사람의 얼굴이 추하다고
마음 속으로 경멸 했을 때 입니다..
바로 그 얼굴이
내 마음 속의 가면들 중 하나라는것을 모르는 채..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의 영혼이 아부의 노래를 부르고
그것을 덕이라 여길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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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백번쯤..합니다.. 4절까지 있고, 후렴엔 도돌이표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