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Mar, 2007

왜냐하면

보시리 조회 수 3848 추천 수 0 목록


(**왓왓~~..이런 변화의 물결이~~!! 언제부터~?? ^^*)

 

미카엘 엔데 Michael Ende의 끝없는 이야기에는

진줏빛의 따뜻한 기포에서 태어난 용이 나오지요.

보통 서양 용은 공룡같이 생겼는데, 이 용은 동양 용같고,

얼굴은 착한 강아지같구요.

 

이야기 속의 이야기의 주인공인 아트레유를 돕은 절친한 친구가 되는 이 용의 이름은

Falkor 였어요, 행운의 용. 그런데, 아우린을 잃어버린 아트레유를 위해서

Falkor는 물과 상극인 자신의 몸을 알면서도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어서

산호가지에 걸린 아우린을 건져와요.

 

바로 이런 풍경이 아니었을까.. 싶었어요, 단지 이런 푸른빛이 아닌, 그리고

새의 모습이 아닌 흰 진주빛 띠의 모습이었겠지만. 뽀르륵~.

 

곤경에 처할 때마다 Falkor는 아트레유를 그렇게 격려해요.

 

걱정 마. 틀림없이 길이 있어.

왜냐구~? 네가 지금 나랑 같이 있으니까.

내가 바로 <행운>이거든. 헐헐헐.


profile

머시라고

March 12, 2007
*.131.129.49

믿고, 걱정 안할랍니다. ^ㅁ^
List of Articles
profile 사노라면 3943 3943
Posted by 보시리 Latest Reply by safsafsafsa October 07, 2017 - 08:39:42
3 댓글
profile 언제나 생기발랄한... file 3933 3933
Posted by Droopy Latest Reply by jinyizhixia July 04, 2018 - 20:25:34
7 댓글
profile 썰렁하구먼...흐흐흐^^ 3929 3929
Posted by 떵어니당께롱 April 05, 2003 - 03:40:00
0 댓글
profile 쩐의전쟁 신동욱 발음 어록 3925 3925
Posted by Droopy Latest Reply by yanyan314 July 24, 2018 - 12:47:53
1 댓글
profile 누구를 위한 삶인가.. <사생결단 OST> 3912 3912
Posted by Droopy Latest Reply by afsafsa October 07, 2017 - 20:33:20
2 댓글
profile 아~,간신히 들어온 사랑방 file 3904 3904
Posted by 보시리 Latest Reply by coach outlet October 08, 2013 - 16:26:32
2 댓글
profile 축 개 봉 (畜 犬 峰) => 가축중에는 개가 으뜸이니라~!! 3899 3899
Posted by 신사장 Latest Reply by April 03, 2003 - 00:41:03
2 댓글
profile [re] 정말요~? 3899 3899
Posted by 보시리 Latest Reply by sfafsa October 07, 2017 - 12:11:30
1 댓글
profile 축하해^^ 3896 3896
Posted by 한인숙 Latest Reply by sasasafsa October 07, 2017 - 13:21:26
1 댓글
profile 일본 여고생 두 명의 정말 대단한 쇼쇼쇼!! 3894 3894
Posted by 머시라고 July 27, 2006 - 05:01:27
0 댓글
profile 비젼을 깨우는. file 3891 3891
Posted by 보시리 October 07, 2017 - 01:03:06
0 댓글
profile Daum 랭킹 file 3877 3877
Posted by 머시라고 October 07, 2017 - 01:21:49
0 댓글
profile 미제 수학해법 file 3866 3866
Posted by 보시리 July 04, 2018 - 16:29:20
0 댓글
profile 헛소리 퍼오기 3855 3855
Posted by 보시리 October 07, 2017 - 22:29:27
0 댓글
profile 왜냐하면 file 3848 3848
Posted by 보시리 Latest Reply by safsa October 07, 2017 - 16:06:15
1 댓글
profile 내가 지난해 시작한 요즘 일 3833 3833
Posted by 머시라고 Latest Reply by fsafsa October 07, 2017 - 11:59:06
1 댓글
profile 무지개의 의미 file 3825 3825
Posted by 보시리 Latest Reply by abc August 13, 2018 - 10:37:35
7 댓글
profile [이동]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 file 3818 3818
Posted by 보시리 Latest Reply by xiaoke July 04, 2018 - 23:30:53
2 댓글
profile 예상과 현상의 차이 3818 3818
Posted by 머시라고 Latest Reply by xiaoke July 04, 2018 - 14:16:07
1 댓글
profile 새해를 기다림 file 3817 3817
Posted by 보시리 Latest Reply by safsa October 07, 2017 - 16:57:10
3 댓글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