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Jan, 2007

[re] 정말요~?

보시리 조회 수 3897 추천 수 0 목록
정말이예요~? 4 mosirago..?

저는 그 이유가, 머시라고님이 이 가수를 느~~무 좋아라해서 붙이신 것이길 바래요.
아니라면 Droopy님이 쥔장님의 편애 받으시는 후배인 줄은 알지만, 태클걸고 막 그럴라구요~.. ^^
(암튼,  이 가수의 가창력은 참 좋군요..)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고 살고 있구나

아마도.. 김광석님의 노래였지요~?

보통, 대다수의 우리는 일반적으로 패잔병을 연상하게 하는 시간을 훨~씬 많이 통과합니다.
그 가운데에서 소망을 찾아내는 일은, 연어가 폭포를 거슬러 뛰어올라가는 것처럼 고되어,
수없이 반복되는 연습과 잔근육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도둑처럼 스며드는 구챠~니즘의 위력은 또..얼마나 굉장하던가요.

아아~~,
대단히 많이 죄송합니다. 읽기에 너무 부담이 커서 다시 정리했습니다.
앞으로는 무슨 글을 쓸 때는 좀 더 생각을 많이 하고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모~, 그래두 새해 복은 엄~청 받으셔도 됩니다. 크핫.

profile

Droopy

January 10, 2007
*.131.132.92

방대한 양의 답글에 깜딱 놀랐네요.. 보시리님..

『 Droopy님이 쥔장님의 편애 받으시는 후배인 줄은 알지만... 』
-> 저도 모르는 사실을 보시리님께서 알고 계시는군요... ^^;;

『 아마도.. 김광석님의 노래였지요~? 』
-> 네.. 1994년도에 발매된 "이 시대의 가객 - 김광석"님의 4집에 6번 트랙의 곡입니다..

동영상을 올린 이유는... 머시라고 님께서..

"서른 즈음에 라는 노래를 이은미가 불러도 참 멋있을거 같았는데.. 이은미가 부른적이 있더라구.."

이런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서입니다만..

보시리님의 글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나름 중의적인 의미(?)의 동영상이 되어버렸군요..

"중의적인 의미"라는 말의 해석은 알아서 하시기 바랍니다.. ^^;;

『 새해 벽두부터 이런 꼬리~타분한 글을 올리는 자신이..정말 끝내주게 팍팍하네요.. 』
-> 팍팍하시다면.. 물이라도 한잔 들이키시는게.. ^^;;

『 이 모두가.. Droopy 님 탓이오~. 』
-> 전 지금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내 탓이로소이다.........'

『 새해 복은 엄~청 받으셔도 됩니다. 』
-> 여기저기 널려있는 제 몫의 복은.. 열심히 찾아서 챙겨보려고 합니다만...;;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운동(혹은 훈련..?) 들어가야겠네요..

보시리님두 여기저기 널려있는 복들..

잘 챙기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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