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그냥 저를 들어내기 무지 쑥쓰러워하는...
그래서 이렇게 글을 하나 남기는 것조차도 쉽지 않는...^^;;
닉네임을 바꿨어요.
이제 곧 학교도 졸업하고...
정말 <또다른>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겠죠.
사실 전공과 다른 길을 갈까 고민을 좀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그렇게 고민을 하고 다른 길을 선택했다 지금은 다시 돌아왔습니다.
미련을 못버리는 거죠.
사람들이 날 어떻게 바라보느냐보다, 내가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그것을 선택하기란 쉽지않았거든요.
부모님은 아마 실망하실꺼예요.
그래도..내가 가고 싶은 길이니까..가렵니다^^
내일 원서내려구요.
합격 기도해주실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