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Aug, 2004

제가 좋아하는 새의 사진 하나

Philo 조회 수 2078 추천 수 0 목록


머시라고 님이 그리신 새를 보고
제가 좋아하는 새의 사진 하나 올립니다.

profile

머시라고

August 20, 2004
*.131.132.237

그새 새글이 올라왔네요,, 새 이름이? 나이가? 아는 새예요?
profile

향기로운 사람

August 20, 2004
*.139.41.181

정말 새그림의 모델같네요^^
봄에도 서울에선 제비도 못보고 요즘은 비둘기,참새,까치만 자주 보네요.
머시라고새 덕분에 사랑스런새 잘 보았어요.
새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profile

머시라고

August 22, 2004
*.131.132.175

언젠가 이 싸인을 했는데, 옆에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이 새 이름이 뭐예요?"
그래서 그랬었죠,,
"싸인을 파랑색팬으로 하면 파랑새, 빨강색으로 하면 불사조," 했었어요,,
누군가 이곳에서도 새 이름을 물을테고,, 그럼 저는 "머시라고새?" 할락했는데,,
홈피 우측 상단 "mosira.net"을 '머시라고체'라고 말씀하신
향기로운 사람이 아마 어느 날엔가 그리 불러주겠지 싶었습니다. ^^;;
제 구수한? 절라~도 사투리의 억양과 발음으로 '머시라고새?'를 들어보셔야하는데 ^^
'머~시라고새~'
profile

향기로운 사람

August 23, 2004
*.139.41.181

검은색펜은 까마귀/까치중 어느새일까요 ㅋㅋㅋ
'머~시라고새~' 듣고 싶네요. 구수한 음성 남겨주세요^^
profile

Philo

August 26, 2004
*.142.187.200

이 새 이름은 위의 파일명이 이름입니다. 목부리가 빨갛다고 저런 이름이 붙은 모양인데, 사실은 빨갛지 않고 오렌지 색입니다. 나이는 모릅니다.
저는 저 새의 눈빛에 반한 처지라, 이름도 몰라요, 나이도 몰라요입니다.
저도 구수한 남도 사투리가 듣고 싶네요.
태백산맥 읽을 때는 저도 흉내는 냈는데, 억양이 영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무등산 갔다가, 망월동 들러서 전남대 잔디밭에서 소주 마시던 기억이 나는군요.
세상에 캠퍼스가 이렇게 넓다니 하면서.. 서울촌에서 대학 다니던 애들이 몰려가서 그냥 입 떡 벌리고 학교 구경했죠. 졸업하고 광주 살던 선배 만나서 술 푸던 추억이 새록새록.

ㅋㅋ 오늘도 역시 먹고 마시는 이야기 하다 갑니다.
그런데 '아는 여자'가 무슨 뜻이죠?
profile

Philo

August 26, 2004
*.142.187.200

향기로운 사람님, 전에 까페에서 얼핏 봤는데, '파리의 연인'에서 그 약혼 가서 촛불 많이 나오는 장면에 2천만원인가 썼다고 하셨잖아요. 한국에서 초가 그렇게 비싼가요? 별거 없던데, 그렇게 돈이 많이 드나요?
어제, 파리의 연인 마지막회 봤는데, 좀 얼떨떨하던데요.
마지막 장면, 그게 뭐지요? 뭐 여주인공이 펴본 신문에는 해피엔딩이라고 나왔다고 하고는 그러다가 둘이 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또 행동하고,, 뭐 똑같이 생긴 사람들인거예요? 아니면, 이때까지는 다 구라였다, 상상이다 뭐 그런건가요? 그게 뭐죠? 저희 부부 둘이 보면서 한 10분 토론하다 관뒀씁니다. 여기서 물어보자 그러면서--;; 혹시 저희가 본게 풀버전이 아닐 수도 있고요.
profile

Philo

August 26, 2004
*.142.187.200

까페에서 여쭤보려 했는데, 다음에 들어가는게 요며칠 잘 안되어서요.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십시오.
profile

향기로운 사람

August 27, 2004
*.237.133.196

[아는 여자]는 장진감독,정재영,이나영 주연의 영화인데 나중에 꼭 보세요^^
/우리나라에서 뭐 우리나라 상품만 쓰나요?^^ 그때 쓴 초들은 프랑스산 수제 명품초로 아로마향이 난다는군요.그래서 초를 가격으로 환산하면 2000만원 정도래요.전 아직 마지막회를 안봐서...그런데 많이들 허무해하고 실망하더군요.
/님 가족분들도 건강하시길...
profile

Philo

August 29, 2004
*.142.186.231

한국 영화 여기서 보기는 어렵지만, 몇 년후에라도 꼭 보겠습니다.
음,, 수제 명품초의 압박.. 아무리 그래도 초값이 이천만원이라니, 상상이 안 가네요. 수제 아로마초, 제가 본거는 그리 비싸지 않은데, 아마 '명품초'라는게 포인트인가 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님도 건강 그리고 행복!!!
profile

효니

August 30, 2004
*.117.73.154

전 메마른데다 인터넷에 중독되어 이제 새라면 개새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
profile

향기로운 사람

August 30, 2004
*.139.40.79

ㅋㅋㅋ 효니님 재밌네요^^
profile

향기로운 사람

August 30, 2004
*.139.40.79

Philo님께서 영화를 다운 받아 보시는 줄 알았어요.그래서 언젠가 올라올 [아는 여자]를 추천해드렸는데...그럼 이나영주연 후아유도 못보셨겠네요? 이건 제가 다운 받아둔 것이 있는데 보낼 수 있는 방법 가르쳐주시면 보내드릴게요.
List of Articles
번호
219 ^^ 음악이야기에 신청곡이요~~ [3] 가라한 2004-09-15 2161
218 언덕 위의 집^^ [3] 향기로운 사람 2004-09-23 2160
217 재취업했습니다. [6] 효니 2004-09-13 2120
216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 [2] 한수신 2004-09-07 2132
215 또 그렇게 시작을... [15] 향기로운 사람 2004-08-31 2127
» 제가 좋아하는 새의 사진 하나 file [12] Philo 2004-08-20 2078
213 사랑two [8] 향기로운 사람 2004-08-19 2076
212 머시라고님과 노래 하나 .. [8] Philo 2004-08-18 2150
211 오늘 발견한 꽃.. file [10] 가라한 2004-08-15 2069
210 유성~ [2] 효니 2004-08-13 2076
209 드라마를 사랑하는 사람들^^* [8] 하늘바다나무별 2004-08-11 2067
208 으아..피곤하고 덥고..ㅡ0ㅡ [2] 당주 2004-08-10 2069
207 형 저여 쌕.. 단팥빵 보고 잡어여!! [3] Sady 2004-08-09 2107
206 찬민아~ [7] syren 2004-08-07 2147
205 아마도......*^^* [20] 향기로운 사람 2004-08-15 2178
204 어? 레벨이 변했어요??? [9] 숟가락 2004-08-03 2124
203 별이 진다네 [13] 향기로운 사람 2004-08-02 2132
202 그래도 안되요~ [12] 오기 2004-08-02 2673
201 로그인이 안되서 괜히 고생했네요.. [3] 이기다 2004-08-01 2123
200 [질문]드래그가 안되는 이유? [8] 향기로운 사람 2004-08-01 2159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