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Feb, 2005

신 새벽에...

보시리 조회 수 2252 추천 수 0 목록
새 주일의 시작 입니다.. 저로서는_..

긴 긴 날들이 쫘악~ 예정되어 있고..(일복... 터짐~..^^:)
그중 하루는 또 160km나 떨어진 곳을 구비 구비 찾아가야 하기도 합니다..

어젯밤, 자리에 들기 전에 ..
그래두 소위.. 새해가 시작 되는 날이라는데..
뭔가 마음의 다짐 비슷한 거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나...

문득.. 후배가 제게 남긴 메모가 기억 났습니다..

<언니는 틀림없이.. 마음이 따뜻한 ...가슴형 인간일 거예요..
  언니네 가족도 그럴 거 같아요...

우리집은.. 기껏 일주일에 한번..저녁 식사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데..
것두..누가 한번 태클 걸면.. 삐걱삐걱 해요..덕분에 논리적 사고는 개발이
되는 거 같긴 한데..참 아슬아슬 해요...>
운운...

..처음에는 칭찬이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기분이 좋아 룰룰라라~...했는데..
그래서 답글도..에이~..뭘~..^_____^...등등..으로 했는데..

그 후배가 뼈를 담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그도 저도 압니다마는..
생각하다보니..슬그머니..휘청~ 합니다..
감써 바....
..이거.. 좀 거시기..하네..

암만해도 그래서 저의 새해의 resolution...은,

-  이성적인 사람이 되자~!
-  냉철한 <머리>를 키우자~!  

머.. 이래얄 거 같네요..
근데.. 결심한다고..마음 먹는다고..생각대로 ..논리적 사고가 화악~
개발이 되겠습니까...?
저는 논리보다는 < 드라마를 통한 이해와 고찰~>이 훨씬.. 쫘악~ 통하는
사람인 것을... ^^;;

그래서 이렇게 씁니다.

< 오늘 하루도 어떻든..행복하게 잘 살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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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다

February 07, 2005
*.204.55.227

.....오늘 회사에서 3시에 퇴근을 시켜줬답니다. (원래5시) 좋다고 나와서 동대문에 갔지요
친구가 신혼여행으로 ( 괌 ) 여행을 가는데 입을 여름?옷을 산다고 해서요...
지금 집에 왔는데 발이 아프네요...우유를 데워먹고 있는데 좋습니다.(배부르지만요)
"가슴형인간"....와 ~~~좋은 말이죠..

전 이번년도에 아직 계획을 못세웠답니다.좀 졸리지만 드라마를 보고자려고요
profile

보시리

February 08, 2005
*.202.175.204

드뎌~.. 휴일이 시작 되었군요~..
좋은 드라마 많이 올라와 있던데~..즐겁게 보시고, 즐겁게 쉬시고..
힘 차게 시작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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