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Aug, 2008

진정 바라는 것(Desiderata) - Max Ehrmann

머시라고 조회 수 9585 추천 수 0 목록

이메일 주소 ID가 짧아서 인지 잘못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제목 : 진정 바라는 것
 
열어봤더니 아래와 같이 글이 나왔다.
 
 
진정 바라는 것(Desiderata)
(요한 바오로 2세 前 교황 집무실에 걸려 있던 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침묵 안에 평화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포기하지 말고
가능한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도록 하십시오.
 
분명하게 진실을 말하고,
무지한 사람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들 역시 할 이야기가 있을 테니까요.
 
목소리가 크고 공격적인 사람들을 피하십시오.
그들은 영혼을 괴롭힙니다.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자신이 하찮아 보이고
비참한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더 위대하거나 더 못한 사람은 언제나 있기 마련입니다.
 
당신이 계획한 것뿐만 아니라
당신이 이루어 낸 것들을 생각하며 즐거워하십시오.
아무리 보잘것없더라도 당신이 하는 일에 정성을 다하십시오.
그것이야말로 변할 수밖에 없는 시간의 운명 안에서
진실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상적인 일에도 주의를 쏟으십시오.
세상은 속임수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미덕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치지는 마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높은 이상을 위해 애쓰고 있고,
삶은 영웅적인 행위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 본연의 모습을 찾으십시오.
가식적인 모습이 되지 마십시오!
 
사랑에 대해서 냉소적이 되지 마십시오.
아무리 무미건조하고 꿈이 없는 상태에서도
사랑은 잔디처럼 돋아나기 때문입니다.

나이 든 사람들의 충고는 겸손히 받아들이고,
젊은이들의 생각에는 품위 있게 양보하십시오.
 
갑작스러운 불행에서 자신을 보호하려면
영혼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나 쓸데없는 상상으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많은 두려움은 피로와 외로움에서 생겨납니다.
 
자신에게 관대해 지도록 노력하십시오.
당신은 나무나 별들과 마찬가지로 우주의 자녀입니다.
당신은 이곳에 머무를 권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우주는 그 나름의 질서대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과 평화롭게 지내십시오.
당신이 그분을 어떻게 생각하든,
당신의 일과 소망이 무엇이든
혼란한 삶 속에서도 영혼의 평화를 간직하십시오.
 
서로 속이고, 힘들고, 꿈이 깨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늘 평안하고 행복하려고 애쓰십시오.

<출처 : 인터넷, 글 : Max Ehrmann>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699 꾸준히 지켜봐 준다는 거,,, 머시라고 2003-04-03 2719
698 회사는 잘 되는지 궁금합니다. 머시라고 2003-04-03 2535
697 회장 맡아서 힘들텐데 머시라고 2003-04-03 2504
696 멋지네..형!! 빠박이 2003-04-03 2423
695 형 멋져요 홍민 2003-04-03 2349
694 헤헤~~ 찬민쓰... 희정이^^;; 2003-04-03 2656
693 썰렁하구먼...흐흐흐^^ 떵어니당께롱 2003-04-05 3930
692 애인이 없는 이유는 아마도 [1] 머시라고 2003-04-05 3609
691 내가 제대로 하는게 머가 있나 머시라고 2003-04-05 2251
690 여기 어떻게 알았냐? 머시라고 2003-04-05 2580
689 낯간지럽다. ㅡ.ㅡ; 머시라고 2003-04-05 2786
688 누굴까??? 머시라고 2003-04-05 2207
687 박병장 박중사 2003-04-05 2392
686 추~~~우~~~웅~~~서~~~어~~~엉 ㅋㅋㅋ 나카타 2003-04-05 2342
685 방명록 보다는 자게를 활성화 시키는 게 나을 듯 해서..^^ [1] 정시기 2003-04-06 3743
684 끼오옷 일검현석 2003-04-06 3299
683 오호... [2] 김민수 2003-04-06 3780
682 찬민이형~~ 잘지내죠~? 신희영 2003-04-06 2399
681 박하사님 머시라고 2003-04-07 2815
680 보고싶다 머시라고 2003-04-07 2297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