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Apr, 2005

그냥 들은 얘긴데요~..

보시리 조회 수 2238 추천 수 0 목록
용은 기이한 상상의 동물이지만..운이 좋아 만나면 성격이 호탕~해서
그 관계에 익숙해지면 곧잘 등에도 태워주고는 그런데요..
근데..용의 등에 있는 비늘 중에 가끔.. 쌩~뚱맞게 주변 비늘과 어긋나는
방향으로 나는 것이 있는데..그걸 역린逆鱗 이라고 부른다네요..

아무리 성격 좋게 잘 지내던 사람이라도, 이 역린을 건드리면 용은 그를
반드시 죽였다고 합니다..얼마나 거슬렸으면..

친구가 친구이려면.. 자신의 친구의 역린을 건드려서는 안될 텐데요..
어떨 때는 몰라서..어떨 땐, 덜 조심하다가..친구의 역린을 건드리는
일이 생길까봐.. 조금 더 잘~ 자신을 되돌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길래..
또...씰 데없이 주저리~주저리~.. 해 봤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 <있을 때 정.말. 잘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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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다

April 25, 2005
*.241.147.20

안녕하세요? 아 역린"""" 그렇군요..보시리님의역린은 무엇일까요....에구 모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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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April 25, 2005
*.131.132.175

요기다 이렇게 꼬리말을 하나 더 추가하면 괜찮아질 겁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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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리

April 26, 2005
*.124.119.83

저요..^^;;
저는 누가 저더러 바보같다고 하면 따라서 웃습니다..ㅋㅋ..그건 괜찮은데요..
근데 저더러 무서운 사람, 어려운 사람이라고 하면..가서 잡니다..자꾸..
그 말이 들은 중 제일 싫은 말 같아요..^^;;
모르고 싶은데 괜히, 말했나...요? 흠~~..
이기다님의 그건..요~? 저.. 알고싶지 않아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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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