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Jan, 2005

물 먹은 풀솜..

보시리 조회 수 2248 추천 수 0 목록
..을 들어올려 보셨는지...?
오늘의 상태가 그렇네요..
밥 한끼, 해결해 준다길래~  목숨은 안 걸었지만...
오랫만에 뵙는 분들 반가우면서도..무언가..자승자박하여
무언가 자꾸 얘기를 많~이하고 온 날...(밥값 하려구 그랬나..)
너무 많이 쏟아버렸나...

마음속 우물이 말라 붙어버린 느낌입니다...
빈혈...같은.

이상해요..
여기서는 아무리 떠들어두 그렇지 않은데...

한참을 기다려야겠지요...마음 속 우물에 물이 차 오르려면...
지금은 무언가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저..듣는 것.. 참 좋아하는데...
어디서 듣나...
아무두 안 계세요오오~~?

(터어엉~~!)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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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January 17, 2005
*.39.221.116

가끔 말려 버리는 것도 참 좋을 듯해요...
터어엉~~!
괜히 신경쓰이네요ㅎㅎ
제가 들려드려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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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리

January 17, 2005
*.120.155.57

오셔서 너무 기뻐요~... 지금 제 심정.. 상상 하실까...~*^^*~
백 마디쯤 들은 것처럼..샘물이 퐁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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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January 17, 2005
*.131.132.175

자승자박이라뇨.. 마지막 샘물 한방울까지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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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리

January 17, 2005
*.120.155.57

<뽐뿌..>같네요..읽다보니...
물이 쏟아지려면,.물 한 바가지 넣야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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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

January 18, 2005
*.39.221.116

ㅋㅋㅋ
짤막한 키로 까치발하며 물 한바가지에 소망담아
힘껏 펌프질하던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퐁당퐁당' 노래에 맞추어 함께 손놀이 하는 듯하네요^^
저도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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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라고

January 18, 2005
*.131.132.175

그 뽐뿌... 보시리&향기로운 사람이 말하신 옛날 그 뽐뿌에 물 한바가지 넣어야 하지만,,
전기모터펌프도 처음엔 물한바가지 넣어야한다고 해서 신기해한 적이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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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