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st Prayer I Have Heard In A Long Time..-
이제까지 듣던 중.. 가장 울려오는 기도
Heavenly Father, Help us remember
that the jerk who cut us off in traffic
last night is a single mother who
worked nine hours that day and
is rushing home to cook dinner,
help with homework,
do the laundry and spend a
few precious moments
with her children.
하늘에 계신 아버지..
우리로, 기억하도록 도와주십시요..
어젯밤, 그.. 싸가지읍시 끼어들던 얌체운전자가 사실은..
아홉시간의 고된 일과 끝에 아이들에게
급히 돌아가던 홀어머니였음을~..
저녁밥을 지어주고, 숙제를 봐주며
빨래를 하고, 또 아이들과 귀한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함께 하려고
급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고단한 어머니였음을..기억하도록 도와주십시오.
Help us to remember that the
pierced, tattooed, disinterested
young man who can't make
change correctly is a worried
19-year-old college student,
balancing his apprehension
over final exams with his
fear of not getting his
student loans for next semester.
저쪽의 저..
귀걸이, 코걸이..눈썹이며 혓바닥까지 뚫고
여기저기 문신에..그 이외의 것에는 전혀 관심조차 없는,
잔돈 계산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저 젊은이가 사실은..
학기말 시험 결과에 대한 두려움과
다음 학기 등록금 대출을 받지 못할까하는 걱정에
전전긍긍하는, 그저 갓 열아홉된 대학생이라는 것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Remind us, Lord,
that the scary looking bum,
begging for money in the same
spot every day (who really ought
to get a job!) is a slave to addictions
that we can only imagine in our
worst nightmares.
..저희로 생각나게 도와 주십시요..
저만치 보이는 저 험상궂은 표정의 부랑자..
일할 생각은 않고 맨날 같은 자리에서
적선이나 구걸하는 그 사람이 사실은..
우리로서는 최악의 악몽에서도 상상하기 어려운
<중독>이라는 무서운 수렁에 묶인
고통의 노예라는 것을..
생각나게 도와주십시요..
Help us to remember that
the old couple walking annoyingly
slow through the store aisles
and blocking our shopping progress are
savoring this moment, knowing that,
based on the biopsy report
she got back last week, this will be the last year that
they go shopping together.
오늘도 수퍼마켙 좁은 진열대 앞에서
우리 앞을 터억 가로막으며
짜증나게 통~비킬 생각도 않는 앞의 노인들이..
사실은..지난 주에 조직검사 결과를 받고,
올해가 같이 장을 볼 마지막 해임을 알게되어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 순간을 아끼고 있는 노부부임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Heavenly Father,
remind us each day that,
of all the gifts you give us,
the greatest gift is love.
하늘에 계신 아버지..
당신이 우리에게 주신 그 많은 선물 중 가장 귀한 것은
사랑이라는 것을 기억하도록 도와주십시요.
It is not enough to share
that love with those
we hold dear.
서로 아끼는 사람들과 나누는 사랑만으로는
충분하지가 않습니다.
Open our hearts not to
just those who are
close to us,
but to all humanity.
단지 우리에게 친근한 사람에게만이 아니라
살아 숨쉬는 모든 존재를 향해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십시요..
Let us be slow to judge
and quick to forgive,
show patience,
empathy and
love.
우리로 하여금..
<남을 판단함>에는 느리며..
<용서함>과 <참아냄>와 <그의 입장에서의 이해>와
<사랑>에 발 빠르도록..도와주십시요..
Amen
**오늘도..
두 차선을 가로막고 가는 두 서행 차량을 보며..
힘껏~ 안광을 내뿜고 돌아온 길입니다..^^;;
그걸...으뜨게 알았는지..
동료가 보낸 메일 속에 이런 글이 있네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각기
자신의 특별한 사연 속에 삽니다..
우리가 그러한 것을 알 수 있다면
조금은 마음이 더 넓어질 수 있을까요..?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