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Nov, 2004

[re]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하나..

Philo 조회 수 2170 추천 수 0 목록


고흐를 좋아하시나봅니다. 며칠 전에 고흐라는 감독이 저격으로 살해되었었죠? 그 감독 이름이 테오 즉 빈센트를 평생 지원해줬던 동생 이름과 같아서 더 애절하게 다가왔었습니다. 실제로 반 고흐의 먼 친척뻘이라더군요.
그의 작품 세계를 정치적으로만 보면, 여러 논쟁을 할 수 있겠지만, 그의 반대자라고 해서, 그를 그렇게 죽인다는 극단이 너무 안타까왔습니다.

화가 반 고흐(원래 네덜란드 발음은 판 코흐에 가깝게 들립니다만은)와 얼마전에 죽은 반 고흐 감독을ㅡ 생각하며, 각 그림 하나와 Baez의 반전 노래 하나 올립니다.

그리고 번역하느라, 정말 수고 많이 하셨네요.^^

*** Baez의 노래는 삭제하고 그림만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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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리

November 07, 2004
*.202.173.128

저랑 같이..그저 덩굴처럼 엉켜 사는 어린 친구가 작년에 여기서 누드화 전시회를 했는데..
그 친구의 강렬한 터치가(특히 손과 발의..) 참 좋아 큰 맘 먹고 한점 샀었습니다.
그의 그림이 마치 고흐의 이 뎃셍화와 한 줄 선상에 주욱 연결 되어 있는 것 같다고 하면..뛸 듯이 좋아라 하겠다는 생각을 가끔 했는데...
저는 그림엔 맹무니 인데..그래도 고흐의 화집 보기를 좋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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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