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Dec, 2003

젊음

머시라고 조회 수 3825 추천 수 0 목록
반복되는 일상에 한숨 지을때는 그러려니 하다가도,,
무언가 해야할 일이 생겨,,, 작업 하다보면,,
이러고 있는 나의 시간들이 왜 그리 아까워지기도 하는지,,
그래서 좀더 의미있어 보이는 것에 끌리는지,,

누군가는ㅋ 밝게 웃을 때는 좋은데,,
무표정할때면,, 얼굴에 감도는,, 도도함의 깊이에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수학의 세계에서도 1+1=2 인 것은,, 진리가 아니라,,
그렇게 하자고 약속한,, 정의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관습화된 육체를 젊음과 늙음 사이에 칼날로 드리우는 대신
육체속에 깃든,,, 그것을 뛰어넘는 초월성?이 존재한다고 믿는다면,,

젊음 혹은 늙었음을 증명해 주는 것은
매 순간마다의 자신이 아닐까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66 답답함,, 머시라고 2004-02-18 3825
65 군입대 머시라고 2004-02-13 3669
64 불면증 해소법 머시라고 2004-02-10 3662
63 아쉬움은 별로 빛나고 머시라고 2004-02-08 3693
62 나체촌 박찬민 2004-02-04 62963
61 데자뷰 박찬민 2004-01-31 3863
60 [총회] 졸업생 인사 박찬민 2004-01-16 3586
59 여린 잎새 [1] 박찬민 2004-01-09 4065
58 정상적인 아침? [2] 박찬민 2004-01-05 3608
57 2004년 별다른 건 없다. 박찬민 2004-01-02 3643
» 젊음 머시라고 2003-12-16 3825
55 첫눈 내리는 밤, 그리고 백구 박찬민 2003-12-11 3572
54 궁금증 2 박찬민 2003-12-10 5111
53 궁금증 박찬민 2003-12-08 3508
52 부끄러움,, 박찬민 2003-12-04 3458
51 근성, 인식 머시라고 2003-12-02 3538
50 겨울비 머시라고 2003-11-19 3394
49 상처 2 박찬민 2003-11-17 3569
48 스트레스 박찬민 2003-11-14 3191
47 11월 11일 박찬민 2003-11-11 4817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