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Dec, 2003

젊음

머시라고 조회 수 3825 추천 수 0 목록
반복되는 일상에 한숨 지을때는 그러려니 하다가도,,
무언가 해야할 일이 생겨,,, 작업 하다보면,,
이러고 있는 나의 시간들이 왜 그리 아까워지기도 하는지,,
그래서 좀더 의미있어 보이는 것에 끌리는지,,

누군가는ㅋ 밝게 웃을 때는 좋은데,,
무표정할때면,, 얼굴에 감도는,, 도도함의 깊이에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수학의 세계에서도 1+1=2 인 것은,, 진리가 아니라,,
그렇게 하자고 약속한,, 정의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관습화된 육체를 젊음과 늙음 사이에 칼날로 드리우는 대신
육체속에 깃든,,, 그것을 뛰어넘는 초월성?이 존재한다고 믿는다면,,

젊음 혹은 늙었음을 증명해 주는 것은
매 순간마다의 자신이 아닐까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sort
66 답답한 스케줄 머시라고 2010-10-14 3311
65 김재량 선생, 습기를 보니 자네 생각이 나는구만. 머시라고 2010-11-22 12635
64 OO야, 날씨도 쌀쌀한데 밖에서 근무한다니 걱정이구나 머시라고 2010-11-22 4457
63 대학 동창회 사업에 대한 의견 구합니다. 머시라고 2011-01-05 3864
62 이직 인사 드립니다. 머시라고 2011-02-28 7054
61 새 직장에서 두 달째 [1] 머시라고 2011-04-28 35975
60 휴일의 어버이날 1 머시라고 2011-05-11 30055
59 약속 머시라고 2011-06-24 12254
58 딸~! [5] 머시라고 2011-10-08 30024
57 아기에게 불러주는 청산별곡 [1] 머시라고 2011-12-18 29829
56 2011 송년일기 머시라고 2012-01-01 54174
55 박찬, 3년 만에 박사학위 취득 file [2] 머시라고 2012-03-03 45715
54 풍년시골 불청객 볼라벤 file 머시라고 2012-08-26 6597
53 태풍 따라온 추억 펌프 file 머시라고 2012-09-06 4878
52 주객전도된 벌초의 하이라이트 file 머시라고 2012-09-08 29657
51 박주현은 TV광고광 file 머시라고 2013-02-02 5467
50 겨울산 가족 나들이 file 머시라고 2013-02-03 19862
49 막내의 생일 축하는 영상통화로 file 머시라고 2013-02-04 14764
48 고사리손 타자연습 file 머시라고 2013-06-22 5026
47 또 한 해, 일 년만의 지리산 file 머시라고 2013-07-17 29731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